Suno 고급 슬라이더 완벽 이해: Weirdness·Style·Audio 설정별 음악 변화

시작하며

Suno로 음악을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같은 프롬프트인데 왜 결과가 다르지?”

그 이유는 슬라이더(Weirdness, Style Influence, Audio Influence) 설정에 있다.

단순히 문장을 고치는 것보다 이 세 가지 조절값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각 슬라이더의 기능과 실제 적용 시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1. Weirdness 슬라이더: 창의성의 범위를 조절하는 핵심

Weirdness는 Suno가 얼마나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값이 낮을수록 정해진 규칙 안에서 움직이고, 높을수록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나온다.

 

(1) 0% Weirdness – 가장 안정적인 결과

① 어떤 상황에 적합한가
  • 정확한 구조와 멜로디가 필요한 클래식, 피아노 연주 등에 알맞다.
  • 불필요한 변주 없이 깔끔한 곡을 원할 때 유리하다.
② 실제로 들으면 어떤 느낌인가
  • 프롬프트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다.
  • 예상 가능한 코드 진행과 일정한 리듬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준다.

 

(2) 50% Weirdness – 음악적 감각이 살아나는 구간

① 왜 이 구간이 가장 활용도가 높을까
  • Suno가 기본 틀을 지키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준다.
  • 단조롭지 않게 들리며, 감정 표현이 더 풍부해진다.
② 이런 경우에 사용하면 좋다
  • 재즈, 팝, 발라드 등 감정 표현이 중요한 장르
  • ‘조금 색다른데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을 때

 

(3) 100% Weirdness – 실험적 사운드를 만들고 싶을 때

①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
  • 구조가 무너지거나 멜로디가 불안정할 수 있다.
  • 추상적이거나 실험적인 음악, 사운드 디자인에 유리하다.
② 주의할 점
  • 일반적인 곡 완성용으로는 부적합하다.
  • 독특한 사운드 소스 제작용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2. Style Influence 슬라이더: 장르 정체성을 얼마나 강하게 반영할까

Style Influence는 프롬프트에 입력한 ‘장르나 스타일’을 얼마나 강하게 반영할지를 결정한다.

즉, Suno가 특정 장르에 얼마나 충실하게 곡을 만들지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1) 10% Style Influence – 스타일은 참고용일 뿐

① 어떤 특징이 나타나는가
  • 장르의 분위기는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 모호하다.
  • 예를 들어 ‘로파이 힙합’을 입력해도 일반 비트처럼 들릴 수 있다.
② 이런 상황에서 활용하면 좋다
  • 장르 구분 없이 자유로운 음악을 실험할 때
  • 여러 장르의 중간 지점을 찾고 싶을 때

 

(2) 100% Style Influence – 장르 중심의 명확한 결과

① 변화 포인트
  • 리듬과 악기 선택이 해당 장르 특성을 강하게 따른다.
  • 예를 들어 로파이 힙합이라면 ‘먼지 낀 듯한 질감’, ‘단순한 비트’, ‘잔잔한 분위기’가 뚜렷하다.
② 장점
  • 명확한 장르 아이덴티티 확보 가능
  • 같은 콘셉트로 여러 곡을 만들 때 일관성 유지가 쉽다.
③ 활용 팁
  • 브랜딩이나 영상 배경음처럼 ‘일정한 분위기 유지’가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3. Audio Influence 슬라이더: 참고 음원과의 유사도 조절

Audio Influence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레퍼런스 오디오를 Suno가 얼마나 따라갈지를 정하는 슬라이더이다.

이때 Suno는 음을 그대로 복제하지 않고, 보컬 톤·리듬감·전체 에너지를 중심으로 반영한다.

 

(1) 낮은 Audio Influence 값 – 단순한 영감 수준

① 특징
  • 원본의 리듬이나 분위기만 약하게 닮았다.
  • 프롬프트에 입력한 스타일이 주도권을 가진다.
② 예시
  • 참고곡은 ‘레게’, 프롬프트는 ‘인디 포크’라면 인디 포크 중심의 결과가 나온다.
  • 완전히 새로운 느낌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2) 높은 Audio Influence 값 – 유사한 톤과 리듬으로 맞출 때

① 변화 포인트
  • 참고곡의 리듬감, 보컬 흐름이 결과물에 강하게 반영된다.
  • 스타일은 달라도 곡의 ‘에너지 흐름’이 닮아 있다.
② 이런 경우에 적합하다
  • 시리즈나 앨범 내 곡들을 비슷한 감정선으로 이어가고 싶을 때
  • 특정 인물의 보컬 느낌이나 리듬감을 유지하고 싶을 때

 

4. 세 슬라이더를 함께 조정할 때 생기는 차이

이 세 가지는 서로 독립적이지만 동시에 작용한다.

예를 들어 Weirdness가 높고 Style Influence가 낮다면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 나올 수 있다.

반대로 Style Influence와 Audio Influence를 높게 설정하면 특정 장르 안에서 ‘같은 톤의 곡’을 만들 수 있다.

 

📑 세 슬라이더별 차이를 한눈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설정 항목 낮을 때 특징 높을 때 특징 추천 활용 상황
Weirdness 정형화·안정적 창의적·실험적 피아노·클래식 vs. 사운드디자인
Style Influence 자유롭고 혼합된 장르 명확한 장르 중심 실험곡 vs. 영상 BGM
Audio Influence 영감 수준의 반영 톤·리듬 유사 독립곡 vs. 시리즈 연작

 

5.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조정 순서

(1) 장르 선택 후 Style Influence 먼저 설정하기

  • 전체 방향을 먼저 정한다. (예: 로파이, 재즈, 포크 등)

(2) 그다음 Weirdness로 창의성 조정하기

  • 장르 안에서 얼마만큼 변화를 줄지 결정한다.

(3) 마지막으로 Audio Influence로 일관성 확보

  • 기존 곡이나 브랜드 사운드 톤과 맞추고 싶을 때 조절한다.

이 순서를 지키면 ‘엉뚱한 결과물’을 최소화할 수 있다.

 

6. 자주 묻는 질문

Q1. Weirdness와 Style Influence 중 어떤 걸 먼저 조정해야 하나?

Style Influence가 먼저다. 장르의 뼈대를 만든 뒤 Weirdness로 색을 입히는 것이 안정적이다.

Q2. Audio Influence를 너무 높이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

원본과 너무 유사해져 창작적 다양성이 줄어든다. 60~80% 사이가 가장 자연스러운 편이다.

Q3. 가사 생성에도 이 슬라이더가 영향을 주나?

직접적인 단어 선택에는 영향이 적지만, 가사의 흐름과 분위기에는 영향을 준다.

 

마치며

Suno의 결과물이 기대와 다를 때, 단순히 프롬프트를 바꾸기보다 슬라이더 조정부터 해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Weirdness는 창의성, Style Influence는 장르, Audio Influence는 일관성을 결정한다.

이 세 가지를 이해하면 불필요한 재생성 없이도 원하는 음악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나 역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 세 슬라이더를 조합해보니, 이제는 프롬프트 하나로도 꽤 정확한 결과를 얻고 있다.

음악을 ‘만드는’ 단계에서 ‘조율하는’ 단계로 가고 싶다면, 이 슬라이더 세 개를 익히는 게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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