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글래스 가격과 무게, 50만원대 웨어러블 살까 말까

시작하며 갤럭시 글래스 이야기가 다시 뜨거워졌다. 갤럭시 XR 다음으로 삼성이 준비하는 안경형 웨어러블이라 더 눈에 들어온다. 이번에 나온 렌더와 사양 이야기를 보면, 이 제품은 화려한 AR 안경이라기보다 AI 음성 기능을 품은 일상형 스마트 안경 에 가깝다.   1. 갤럭시 글래스는 화려한 화면보다 매일 쓰는 안경 쪽에 가깝다 내가 처음 이 소식을 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생각보다 평범하다”였다. 그런데 오히려 그 점이 현실적이다. 스마트 안경은 아무리 기능이 많아도 얼굴에 쓰기 부담스러우면 오래 못 간다. (1) 디자인은 메타 레이벤 쪽과 비슷하게 간다 현재 흘러나온 갤럭시 글래스는 코드명 Jinju 로 알려졌고, 외형은 일반 선글라스에 가까운 형태다. 디스플레이가 빠진 모델로 보이고, 메타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와 비슷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379달러~499달러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① 얼굴에 쓰는 기기는 튀지 않는 쪽이 오래 간다 안경 다리 두께 : 배터리와 칩, 스피커가 들어가서 일반 안경보다 두꺼워 보인다. 전면부 느낌 : 카메라와 상태 표시등으로 보이는 작은 원이 양쪽에 배치된 형태다. 일상 착용감 : 멀리서 보면 스마트 기기보다 선글라스에 가까운 인상이다. 나도 예전에 웨어러블 기기를 이것저것 써봤지만, 손목 제품은 기능이 먼저고 얼굴 제품은 외형이 먼저다. 남들이 계속 쳐다보는 기기는 결국 서랍으로 들어간다.   (2) 젠틀몬스터와 워비 파커 이름이 나오는 이유가 있다 삼성은 안경형 기기에서 기술만 밀어붙이기보다 패션 브랜드와의 조합을 택한 흐름이다. 워비 파커와 젠틀몬스터 같은 브랜드가 거론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안경은 스마트폰처럼 주머니에 넣는 물건이 아니라 얼굴 위에 올라가는 물건이라, 브랜드 감성이 구매 판단에 꽤 크게 작용한다. ① 안경은 성능보다 남에게 보이는 모양이 먼저 걸린다 출근길 착용 : 너무 기계처럼 보이면 지하철이나 사무실에서 쓰기 ...

One UI 8.5 알림 하이라이트, 갤럭시 S25에서 숨은 기능을 켜본 뒤 알게 된 점

시작하며 One UI 8.5 베타를 쓰다 보면 이상한 지점이 있다. 분명 설정에는 보이지 않는데, 내부에는 남아 있는 기능이 있다. 이번에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알림 하이라이트 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빠진 줄 알았던 기능이 액티비티 런처 를 통해 열리고, 일부 알림은 실제로 중요 알림처럼 분류되는 모습까지 확인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1. 설정에는 없는데 기능은 남아 있는 상황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내가 갤럭시 설정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은 보통 갤럭시 AI 메뉴 다. 그런데 One UI 8.5 베타에서 S25 쪽에는 알림 하이라이트가 자연스럽게 노출되지 않았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겉에서는 빠진 것처럼 보였지만 내부 설정 화면은 남아 있었다. (1) 액티비티 런처로 들어가면 보이는 메뉴가 있었다 액티비티 런처는 앱 안에 숨어 있는 세부 실행 화면을 찾아 들어가는 도구다. 일반 설정에서 보이지 않는 메뉴까지 건드릴 수 있어서, 베타 기능을 확인할 때 자주 쓰인다. 📌 이런 순서로 확인하면 흐름이 빠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액티비티 런처 를 설치한다 앱 목록에서 설정 관련 항목을 찾는다 검색창에 알림 하이라이트 를 입력한다 해당 액티비티를 실행해 설정 화면이 뜨는지 본다 중요 알림 분류 와 알림 요약 이 따로 보이는지 확인한다 ① 화면이 열린다고 바로 믿으면 안 된다 내부 화면이 뜬다는 말은 기능 코드가 일부 남아 있다 는 뜻에 가깝다 갤럭시 S25에서 설정 화면이 열려도 정식 지원이라고 단정하면 곤란하다 폴드 전용 메뉴처럼 바형 스마트폰에서 화면만 뜨고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 중요 알림 분류는 꽤 자연스럽게 반응했다 내가 가장 신경 쓰는 건 “메뉴가 보이느냐”보다 “생활 속에서 쓸 만하냐”다. 인증 문자처럼 놓치면 불편한 알림이 들어왔을 때 중요 알림 으로 따로 보이면 확실히 체감이 있다. 🔎 이런 알림에서 차이가 먼저 느껴진다 상황 기...

엑시노스 1680 들어간 갤럭시 A57 5G 성능과 아쉬운 점

시작하며 갤럭시 A57 5G는 애매하면서도 꽤 흥미로운 폰이다. 중급기라고 부르기엔 가격이 올라왔고, 플래그십이라고 부르기엔 빠진 기능이 보인다. 그런데 손에 들었을 때 먼저 느껴지는 건 가벼워졌다 는 점이다.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진 변화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   1. 갤럭시 A57 5G를 처음 들었을 때 먼저 온 생각 나는 스마트폰을 볼 때 성능표보다 손에 쥐는 느낌을 먼저 본다. 40대 중반이 되니 하루 종일 들고 다니는 물건은 10g 차이도 꽤 크게 느껴진다. (1) 얇아지고 가벼워진 변화가 체감에서 먼저 온다 갤럭시 A57 5G는 6.9mm 두께와 179g 무게로 공개됐고, 6.7인치 화면을 넣은 폰치고 부담이 덜한 편이다. 배터리는 5,000mAh, 화면은 FHD+ 슈퍼 AMOLED 계열에 120Hz를 지원한다. ① 손목에 남는 피로감이 줄어드는 쪽이다 전작 A56 5G가 약 198g대였던 점을 떠올리면 차이가 꽤 크다. 케이스까지 끼우면 무게 차이는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큰 화면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무게를 낮춘 점은 이 제품의 가장 마음에 드는 변화다.   (2) 디자인은 튀기보다 깔끔하게 다듬은 쪽이다 카메라 주변 디자인은 전작과 결이 조금 달라졌다. 화려하게 보이려는 느낌보다 후면을 한 번 더 다듬은 인상이 강하다. 이런 변화는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쪽에 가깝다. 📌 손에 쥐었을 때 바로 느껴지는 변화 봐야 할 부분 갤럭시 A57 5G에서 느낀 점 무게 전작보다 확실히 부담이 덜하다 두께 얇아져서 주머니에 넣기 편하다 화면 6.7인치라 콘텐츠 보기 좋다 방수·방진 IP68로 올라간 점이 반갑다   2. 엑시노스 1680은 기대보다 차분하게 봐야 한다 새 칩셋이 들어갔다고 해서 바로 플래그십급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다만 A5x 계열 안에서 보면 성능 향상은 분명히 있다. (1) 일상 사용에서는 답답함이 적을 가능성이 크...

IKKO 마인드원 프로 가격과 성능을 보니 예쁜 서브폰인지 갈린다

시작하며 아이폰 미니가 사라진 뒤로 작은 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은근히 갈 곳이 없었다. 폴더블폰이 있긴 하지만, 접히는 폰과 작은 폰은 결이 다르다. 나도 40대 중반이 되니 큰 화면보다 한 손에 잡히고 주머니에 편하게 들어가는 기기 가 더 눈에 들어온다. 이번에 본 IKKO 마인드원 프로 는 그런 미니폰 갈증을 건드리는 제품이다. 86×72×8.9mm 크기, 132g 무게, 4.02인치 AMOLED 화면, Android 15와 iKKO AI OS, 50MP 180도 회전 카메라를 앞세운 카드 크기 AI폰이다. iKKO 제품 페이지와 해외 판매 페이지를 같이 보니, AI 도구용 글로벌 인터넷과 QWERTY 키보드형 스냅인 케이스도 이 제품의 큰 특징으로 보인다.   1. 처음 손에 쥐었을 때 작은 폰 좋아하는 마음을 건드렸다 작은 기기는 숫자로만 보면 감이 잘 안 온다. 손에 쥐는 순간 “이 정도면 매일 들고 다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1) 플립과 닮았지만 쓰는 감각은 꽤 다르다 IKKO 마인드원 프로는 요즘 스마트폰처럼 길쭉한 모양이 아니다.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이라 첫인상부터 튄다. 플립을 접은 뒤 커버 화면만 키워놓은 느낌도 있고, 예전 실험적인 스마트폰을 떠올리게 하는 맛도 있다. 📱 작은 폰을 찾던 사람이 먼저 보게 되는 부분 볼 부분 내가 느낀 점 크기 주머니나 작은 가방에 넣기 편한 쪽이다 무게 132g 수준이라 손목 부담이 덜하다 화면비 쇼츠형 콘텐츠보다 메모, AI 채팅, 간단한 검색에 어울린다 첫인상 일반 스마트폰보다 장난감 같은 귀여움이 먼저 온다 아쉬움 화면이 짧아 일부 앱에서는 답답할 수 있다 ① 한 손 조작이 편하다는 장점이 먼저 온다 엄지 이동 거리가 짧다 : 위아래로 길게 뻗지 않아도 되니 조...

HOP로 한글 파일까지 여는 맥북 무료앱 조합과 용량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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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맥북을 처음 샀을 때 나는 생각보다 빨리 당황했다. 분명 새 기기인데 저장공간은 금방 줄고, 학교나 관공서 문서에서 자주 만나는 HWP 파일은 열어도 손대기 애매했다. 기본형 맥북을 샀다면 더 그렇다. 저장공간을 아끼고, 무료앱으로 불편한 부분을 줄이는 세팅이 먼저다.   1. 맥북 기본형은 저장공간을 먼저 살펴봐야 오래 편하다 나는 맥북을 새로 세팅할 때 성능보다 저장공간을 먼저 본다. 칩 성능은 충분한데, 기본형 모델은 저장공간이 먼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 사진 앱이 생각보다 큰 공간을 차지할 때가 많다 처음에는 사진 앱이 왜 이렇게 공간을 많이 쓰는지 몰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같이 쓰면 아이클라우드 사진이 맥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사진 보관함이 크게 불어날 수 있다. ① 사진 보관함을 건드리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 사진 원본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한다: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쓰고 있다면 원본은 클라우드 쪽에 있고, 맥북에는 보관함 형태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사진 앱 설정을 먼저 본다: 사진 앱에서 아이클라우드 사진이 켜져 있는지, 맥 저장공간 최적화가 선택돼 있는지 확인한다. 불안하면 바로 지우지 않는다: 사진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외장 저장장치나 클라우드 상태를 한 번 더 보고 움직이는 편이 낫다. 나는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맥북 저장공간이 사진 보관함 하나로 크게 흔들리는 걸 여러 번 봤다. 특히 기본형 맥북은 몇십GB 차이도 체감이 크다.   (2) 삭제했는데 용량이 그대로 보일 때는 로컬 스냅샷을 의심하게 된다 파일을 지웠는데도 여유 공간이 바로 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 나는 휴지통만 다시 보는 게 아니라, 맥이 임시로 잡고 있는 백업성 공간도 같이 떠올린다. ② 터미널 작업은 조심해서 한 번만 확인한다 명령어는 정확히 넣어야 한다: 터미널은 오타 하나로 전혀 다른 결과가 날 수 있어서 복사 후 붙여넣기가 낫다. 입력...

갤럭시 S25 One UI 8.5 베타 10차 업데이트 전에 봐야 할 핵심 변화

시작하며 갤럭시 S25 One UI 8.5 베타 10차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제야 S26 기능 일부가 제대로 넘어왔구나”였다. 특히 통화 스크리닝 , AI 셀렉트 , 오디오 지우개 , 강화된 스캔 , 듀얼 레코딩 은 체감이 빠른 기능이라 업데이트 전후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진다. 다만 모든 기능이 넘어온 건 아니라서, 업데이트만 보고 기대치를 너무 높이면 아쉬움도 남는다. 2026년 4월 말 기준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One UI 8.5 베타 10차는 한국에서 나온 10번째 베타 흐름이고, 약 900MB 규모 업데이트로 여러 AI 기능과 버그 개선이 함께 다뤄진 흐름으로 볼 수 있다.   1. 통화 스크리닝이 들어오면서 S25 사용감이 꽤 달라졌다 내가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었던 건 통화 스크리닝이었다. S26 쪽 기능으로만 보이던 부분이 S25에 들어오느냐가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1) 모르는 번호 받을 때 부담이 줄어드는 흐름이다 통화 스크리닝은 단순히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기능처럼 보이지만, 일상에서는 생각보다 쓰임새가 분명하다. 모르는 번호가 왔을 때 바로 받기 애매한 경우가 많다. 택배일 수도 있고, 스팸일 수도 있고, 중요한 연락일 수도 있다. ① 전화 받기 전에 용건부터 보는 게 편했다 상대방 용건을 먼저 텍스트로 볼 수 있다 : 전화를 바로 받지 않아도 대략 어떤 연락인지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걸러보기 좋다 : 모르는 번호가 많아지는 사람에게 특히 체감이 크다. 통화 어시스트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따로 앱을 열고 들어가는 느낌보다 전화 화면 안에서 처리되는 점이 편하다. 텍스트 통화 전환도 이어진다 : 상황에 따라 음성 통화 대신 글자로 대응하는 흐름도 가능하다. 삼성 지원 페이지에서도 통화 스크리닝은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 상대방에게 용건을 묻고, 대화 내용을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다.   (2...

GPT 5.5 공개 후 코덱스부터 봐야 하는 이유와 비용 판단법

시작하며 GPT 5.5를 처음 봤을 때 내가 먼저 떠올린 건 “이제 코딩 보조 도구가 아니라 작업 파트너에 가까워졌나?”였다. 예전에는 AI에게 코드를 맡겨도 중간에 끊기고, 디자인은 어색하고, 파일 흐름은 사람이 계속 잡아줘야 했다. 그런데 이번 GPT 5.5는 코덱스와 붙었을 때 체감 포인트가 꽤 뚜렷했다. OpenAI가 2026년 4월 24일 업데이트에서 GPT 5.5와 GPT 5.5 Pro의 API 제공 내용을 반영했고, GPT 5.5는 ChatGPT와 Codex에서 Plus, Pro, Business, Enterprise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열린 상태다. 코덱스에서는 400K 컨텍스트 창을 제공하고, API 가격은 GPT 5.5가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30달러로 제시됐다.   1. GPT 5.5를 보면서 내가 먼저 놀란 건 코딩보다 작업 흐름이었다 예전에는 새 모델이 나오면 숫자부터 봤다. 벤치마크가 몇 점 올랐는지, 이전 모델보다 몇 퍼센트 나아졌는지부터 확인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숫자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게 작업을 끝까지 밀고 가는 느낌 이었다. OpenAI는 GPT 5.5를 코드 작성, 온라인 조사, 정보 분석,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생성, 여러 도구를 오가며 일하는 모델로 설명한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작업 의도를 더 빨리 파악하고, 안내를 덜 요구하고, 도구를 더 잘 쓰고, 스스로 확인하면서 계속 진행하는 방향을 강조한다. (1) 코덱스에서 체감이 더 크게 오는 이유가 있었다 나는 개발자처럼 매일 대규모 코드를 붙잡는 사람은 아니지만, 온라인 판매와 콘텐츠 작업을 오래 하다 보니 간단한 웹페이지, 랜딩페이지, 자동화 도구는 자주 만져왔다. 이때 가장 피곤한 지점은 늘 같았다. ① 채팅만 잘하는 AI와 파일을 다루는 AI는 느낌이 다르다 채팅형 AI는 아이디어를 잡는 데 좋다. 코덱스는 폴더, 파일, 반복 작업을 같이 다루는 쪽에 더 가깝다. 기존 작업물을 이어받아 ...

DJI Pocket 4 대신 Insta360 Luna Ultra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 5가지

시작하며 나는 여행용 짐을 줄이기 위해 짐벌 일체형 카메라를 꾸준히 써왔다. 특히 브이로그, 출장 촬영, 부동산 현장 기록까지 한 기기로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센서 크기와 색감, 로그 지원 여부에 민감해졌다. 최근 공개된 Insta360 Luna Ultra 이야기를 듣고 바로 이 지점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꼈다.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기존 불만을 정면으로 건드린 모델이라는 점에서다.   1. 처음 화면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 내가 처음 확인한 건 디자인보다 촬영 구조였다. 겉모습은 DJI Pocket 계열과 비슷해 보이지만, 내부 구성은 완전히 다르다. (1) 광각과 망원, 두 개의 렌즈를 쓴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다 ① 하나로 찍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고른다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를 동시에 탑재했다. 단순 크롭이 아니라 물리적 분리라는 점이 체감 차이를 만든다. 인물 브이로그와 풍경 컷의 톤이 달라진다. ② 자동 트래킹이 훨씬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움직이는 피사체 추적이 매끄럽다. 실내 촬영에서도 프레임 이탈이 적다. 1인 촬영 환경에서 부담이 줄어든다. 나는 혼자 촬영하는 일이 많다. 짐벌 세팅하고 프레이밍 맞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 부분은 체감 차이가 분명히 있다.   2. 그동안 아쉬웠던 10비트와 로그, 이번에는 다르다 솔직히 말하면, 이전 모델들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색 보정 여유였다. 밝은 낮에는 괜찮았지만, 실내 혼합광에서는 한계가 느껴졌다. (1) 10비트와 진짜 로그 프로파일이 들어갔다 ① 색 보정 여유가 확실히 달라진다 10비트 지원으로 계조 표현이 자연스럽다. 피부 톤이 단단하게 버틴다. 하이라이트가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 ②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가 체감으로 느껴진다 창가 역광 상황에서 디테일이 남는다. 실내 조명과 자연광 혼합 환경에서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LUT 적용 후에도 깨짐이 덜하다. 나는 예전에 간호사로 근무한 적이 ...

DJI Pocket 4 기다렸다면 Insta360 Luna부터 체크해보자

시작하며 Pocket 4 소식이 들릴 때마다 나도 자연스럽게 기대부터 했다. 그런데 최근 며칠간 Insta360 Luna 를 써보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포켓 카메라 흐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구성이 보였기 때문이다.   1. 처음 꺼내 들었을 때 느낀 건 “이건 좀 다르다” 며칠 전 가볍게 들고 나가 촬영해봤다. 짧은 테스트였지만 인상은 강했다. 단순히 스펙 숫자가 아니라, 결과물에서 차이가 느껴졌다. (1) 두 개의 Leica 렌즈가 주는 선택의 폭 광각 하나, 줌 하나. 말로 들으면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① 광각으로 찍을 때 이런 장면이 편했다 실내 촬영에서 공간을 넓게 담기 좋았다 브이로그 구도 잡을 때 팔을 길게 뻗지 않아도 여유가 있었다 왜곡이 과하지 않아서 인물 중심 영상에 부담이 적었다 ② 줌 렌즈를 써보니 이런 차이가 났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당겨도 화질 저하가 덜 느껴졌다 인터뷰 촬영에서 배경 정리가 수월했다 광각 특유의 과장된 원근감이 줄어들었다 나는 평소 여행이나 일상 기록용으로 포켓 카메라를 자주 쓴다. 렌즈 선택권이 생긴다는 건 단순 옵션이 아니라, 촬영 전략이 달라지는 문제였다.   2. 1인치 센서와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가 체감된 순간 스펙을 보면 1인치 센서 ,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숫자는 많지만 결국 중요한 건 결과물이다. (1) 밝고 어두운 장면이 섞인 상황에서 해 질 무렵 도심에서 몇 컷 찍어봤다. 하늘은 밝고 건물 아래는 어두운 상황이었다. ① 하이라이트가 날아가지 않았다 하늘 디테일이 비교적 잘 남았다 역광 상황에서도 인물 윤곽이 살아 있었다 ② 그림자 부분이 뭉개지지 않았다 어두운 골목에서도 색감이 쉽게 죽지 않았다 보정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었다 나는 과거에 간호사로 일했던 시절 기록용 카메라를 많이 써봤다. 조명이 일정하지 않은 공간에서 결과...

tplink 공유기 해킹 사태, DNS 하이재킹과 대응 방법 한눈에

시작하며 8월 초,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공유기 이상 행동이 확인됐다. 특히 tplink 공유기 , 그리고 DNS 하이재킹 이라는 단어가 동시에 등장했다. 나는 이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집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부터 열어봤다. “설마 나까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1. 갑자기 공유기가 이상해졌다면 이미 시작된 일이다 나는 처음에 “설마 공유기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구조는 의외로 단순했다. (1) 해커들은 왜 공유기를 노렸을까 공유기는 집 안의 관문이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이 모두 여기로 지나간다. ① 공유기를 장악하면 이런 일이 생긴다 접속하려는 사이트 주소를 몰래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 로그인 정보가 가짜 페이지로 흘러갈 수 있다 사용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정상이라고 착각한다 DNS는 쉽게 말해 ‘인터넷 주소록’이다. youtube.com을 치면 숫자 IP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해커가 이 주소록을 자기 서버로 바꿔버리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유튜브에 들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해커가 준비한 가짜 서버로 연결될 수 있다. 이게 바로 DNS 하이재킹이다.   2. 미국은 왜 직접 개입했을까 나는 이 대목에서 더 놀랐다. 단순 경고가 아니었다. 실제로 법원 승인까지 받아 개입했다. 2026년 4월, 미국 법무부는 러시아 군 정보 조직이 장악한 DNS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감염된 공유기에 명령을 보내 DNS 설정을 원상 복구 했다는 것이다. (1) 그럼 다 해결된 걸까 아니다. DNS만 되돌렸을 뿐이다. ①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 펌웨어는 사용자가 직접 업데이트해야 한다 관리자 비밀번호가 허술하면 다시 침투 가능하다 오래된 장비는 보안 지원이 끝났을 수 있다 나는 이 지점이 핵심이라고 본다. 정부가 대신 고쳐주는 일은 극히 예외적인 상황이다. 우리 집 공유기는 결국 우리가 관리해야 한다.   3.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