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로 한글 파일까지 여는 맥북 무료앱 조합과 용량 관리법
시작하며 맥북을 처음 샀을 때 나는 생각보다 빨리 당황했다. 분명 새 기기인데 저장공간은 금방 줄고, 학교나 관공서 문서에서 자주 만나는 HWP 파일은 열어도 손대기 애매했다. 기본형 맥북을 샀다면 더 그렇다. 저장공간을 아끼고, 무료앱으로 불편한 부분을 줄이는 세팅이 먼저다. 1. 맥북 기본형은 저장공간을 먼저 살펴봐야 오래 편하다 나는 맥북을 새로 세팅할 때 성능보다 저장공간을 먼저 본다. 칩 성능은 충분한데, 기본형 모델은 저장공간이 먼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 사진 앱이 생각보다 큰 공간을 차지할 때가 많다 처음에는 사진 앱이 왜 이렇게 공간을 많이 쓰는지 몰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같이 쓰면 아이클라우드 사진이 맥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사진 보관함이 크게 불어날 수 있다. ① 사진 보관함을 건드리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 사진 원본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한다: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쓰고 있다면 원본은 클라우드 쪽에 있고, 맥북에는 보관함 형태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사진 앱 설정을 먼저 본다: 사진 앱에서 아이클라우드 사진이 켜져 있는지, 맥 저장공간 최적화가 선택돼 있는지 확인한다. 불안하면 바로 지우지 않는다: 사진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외장 저장장치나 클라우드 상태를 한 번 더 보고 움직이는 편이 낫다. 나는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맥북 저장공간이 사진 보관함 하나로 크게 흔들리는 걸 여러 번 봤다. 특히 기본형 맥북은 몇십GB 차이도 체감이 크다. (2) 삭제했는데 용량이 그대로 보일 때는 로컬 스냅샷을 의심하게 된다 파일을 지웠는데도 여유 공간이 바로 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 나는 휴지통만 다시 보는 게 아니라, 맥이 임시로 잡고 있는 백업성 공간도 같이 떠올린다. ② 터미널 작업은 조심해서 한 번만 확인한다 명령어는 정확히 넣어야 한다: 터미널은 오타 하나로 전혀 다른 결과가 날 수 있어서 복사 후 붙여넣기가 낫다.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