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인공지능 먼저 써보니 좋은 점과 한계 정리

시작하며 애플 시리 인공지능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기능보다, 아이폰 안에 있는 일정, 메시지, 사진, 메일, 화면 내용을 이어서 처리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26년 6월 현재 애플은 시리 인공지능을 영어부터 순차 적용하는 흐름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는 한국어 지원 목록에 포함되지만 일부 기능은 언어와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지금 봐야 할 핵심은 “당장 완벽한가”보다 “아이폰을 쓰는 방식이 실제로 줄어드는가”다. 1. 시리 인공지능의 가장 큰 변화는 앱을 넘나드는 처리다 기존 시리는 알람, 날씨, 전화, 간단한 검색 정도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았다. 새 시리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보는 화면과 앱 안의 정보를 이해하고, 다음 작업까지 연결하려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예를 들어 일정 앱에 테니스 예약이 들어 있다면, 그 일정을 확인한 뒤 준비물 알림을 따로 만들 수 있는 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용자가 날짜와 시간을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데 있다. 이 변화가 의미 있는 이유는 세 가지다. 일정, 메일, 메시지처럼 흩어진 정보를 한 번에 묶을 수 있다 복사와 붙여넣기, 앱 전환 과정이 줄어든다 명령어를 외우는 방식보다 자연어에 가까워진다 애플 개발자 문서에서도 앱 인텐트(App Intents)를 통해 앱의 정보와 동작을 시리 및 애플 인텔리전스와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화면 인식, 개인 맥락 이해, 앱 동작 실행이 핵심 축으로 제시된다. 이 글은 실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 판단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새 시리는 단순한 음성 비서가 아니라, 아이폰 안에서 일을 대신 이어받는 도구에 가까워지고 있다. 다만 모든 앱에서 같은 수준으로 작동하려면 개발사들이 관련 기능을 제대로 연결해야 한다. 2. 화면 인식은 확실히 좋아졌지만 앱 품질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이번 변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화면 인식이다. 사용자가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보고 있는 내용을 노트로 ...

메타 오클리 뱅가드 러닝 고글 가격 단점 정리

시작하며 메타 오클리 뱅가드는 일반 스마트 안경보다 스포츠 고글에 가까운 제품이다. 핵심은 분명하다. 러닝이나 자전거처럼 양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진, 영상, 음악, 음성 명령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가격이 약 900,0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한 신기함만으로 접근하기는 부담이 크다. 특히 AI 기능, 배터리, 시력 보정 여부, 촬영 방식은 구매 전에 꼭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1. 메타 오클리 뱅가드는 어떤 사람에게 맞는 제품인가 메타 오클리 뱅가드는 일상용 안경이라기보다 운동용 스마트 고글에 가깝다. 제품명은 메타 오클리 뱅가드이며, 오픈 이어 스피커 2개, 맞춤형 5마이크 배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K 촬영, IP67 방수방진을 갖춘 제품이다. 겉모습만 보면 전자기기보다 스포츠 선글라스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일반 스마트 안경보다 착용 목적이 뚜렷하다. 출퇴근길에 자연스럽게 쓰는 제품이라기보다는 러닝, 라이딩, 야외 운동, 1인칭 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맞는다. 이 글은 러닝 중 실제로 편한지, 900,000원대 가격을 감당할 만큼 실용적인지 라는 관점에서 판단했다. 단순히 스펙이 좋은지보다 운동 중 손을 덜 쓰게 해주는지, 불편함이 가격을 넘을 만큼 작은지를 중심으로 봐야 한다. 구매 전 먼저 봐야 할 대상은 이렇다. 러닝 중 휴대폰을 꺼내 촬영하는 게 번거로운 사람 이어폰 없이 음악과 안내 음성을 듣고 싶은 사람 고글 형태의 고정력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1인칭 시점 사진과 짧은 영상을 자주 남기는 사람 스마트 안경의 AI 기능보다 촬영과 음악 기능을 더 중시하는 사람 반대로 평소 안경처럼 매일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애매할 수 있다. 고글 형태라 존재감이 강하고, 시력 보정 렌즈를 넣기 어렵다는 점도 크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이 제품 하나만으로 운동용 안경을 대체하기 어렵다. 2. 디자인과 착용감은 좋지만 시력 보정은 걸림돌이다 메타 오클리 뱅...

로봇청소기 직배수 가능한 집과 어려운 집 차이

시작하며 로봇청소기 직배수는 물걸레 세척수 보충과 오수통 비우는 일을 줄여주는 방식이라 편해 보이지만, 모든 집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제품만 보고 고르면 막상 설치 기사 방문 때 배관 위치, 전원 콘센트, 수압, 공간 문제로 설치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 구축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은 세탁실과 다용도실 구조가 서로 다르다. 로봇청소기 직배수 설치 전에는 “어디에 둘 것인가”보다 “그 위치에서 물을 넣고 뺄 수 있는가”를 먼저 봐야 한다. 1. 직배수 설치는 급수와 배수가 함께 필요하다 로봇청소기 직배수는 단순히 콘센트만 꽂는 설치가 아니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급수 라인 과 더러운 물을 내보내는 배수 라인 이 모두 필요하다. 그래서 설치 가능 여부는 보통 아래 3가지를 먼저 본다. 확인 항목 봐야 할 부분 급수 세탁기 수도, 싱크대 하부 급수관, 다용도실 수전 배수 세탁기 배수구, 싱크대 배수관, 바닥 배수구 전원 로봇청소기 스테이션 근처 콘센트 위치 직배수 스테이션은 물을 자동으로 채우고 버려야 하므로 급수만 있고 배수가 없거나, 배수는 있는데 급수 연결이 애매한 위치라면 설치가 까다롭다. 가장 많이 보는 위치는 세탁실이나 다용도실이다. 세탁기 급수와 배수 구조가 이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세탁기 옆 공간이 너무 좁거나, 배수구가 세탁기 뒤쪽 깊숙한 곳에 있으면 스테이션을 놓기 어렵다. 싱크대 하부장 근처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싱크대 급수관과 배수관을 활용할 수 있지만, 스테이션을 주방 안에 둬야 하므로 동선과 미관을 함께 봐야 한다. 주방에 로봇청소기 스테이션이 놓였을 때 문 열림, 식탁 위치, 냄새, 소음이 거슬리지 않는지도 따져볼 부분이다. 2. 설치 전 집 구조에서 먼저 볼 위치 로봇청소기 직배수 설치가 쉬운 집은 배관과 전원이 한곳에 모여 있다. 반대로 배관은 있는데 콘센트가 멀거나, 콘센트는 있는데 배수구가 없는 집은 추가 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

갤럭시 S27 울트라 변화 핵심과 프로 차이 정리

시작하며 갤럭시 S27 울트라(Samsung Galaxy S27 Ultra)는 단순한 성능 향상보다 제품 등급을 다시 나누는 변화에 더 가까워 보인다. 2026년 6월 기준으로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갤럭시 S27 프로(Pro)가 울트라와 같은 200MP 메인 카메라를 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존의 “울트라가 무조건 최상위”라는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동시에 울트라는 3배 망원 카메라를 줄이고 배터리와 디자인 쪽에 힘을 줄 가능성이 거론된다. 출시 전 정보인 만큼 결론보다 중요한 것은 어느 모델이 내 사용 방식에 맞는지 미리 따져보는 일이다. 1. 갤럭시 S27 울트라 변화의 핵심은 카메라보다 등급 재정리다 그동안 갤럭시 S 시리즈에서 울트라는 가장 좋은 카메라, 가장 큰 화면, 가장 강한 성능을 가진 모델로 이해하기 쉬웠다. 반면 프로나 기본형은 가격을 낮추는 대신 일부 기능을 덜어낸 선택지에 가까웠다. 그런데 갤럭시 S27에서는 이 구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핵심은 프로 모델이 울트라와 같은 200MP 메인 카메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내용이 현실화되면 카메라만 보고 울트라를 고르는 이유는 약해진다. 현재 거론되는 큰 변화는 다음과 같다. 갤럭시 S27 프로와 울트라의 200MP 메인 카메라 공유 가능성 울트라의 3배 망원 카메라 삭제 가능성 울트라의 더 큰 배터리 탑재 가능성 가로형 카메라 바 디자인 적용 가능성 기본형 갤럭시 S27의 변화 폭 축소 가능성 이 글은 초보자가 구매 전 헷갈리기 쉬운 지점 을 중심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단순히 “스펙이 좋아졌다”가 아니라, 돈을 더 냈을 때 실제로 얻는 차이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보는 편이 낫다. 만약 프로가 울트라와 같은 메인 카메라를 쓴다면, 울트라는 더 이상 “카메라 때문에 사는 모델”만은 아니다. 큰 화면, 펜, 배터리, 상징성까지 함께 보는 모델로 성격이 바뀐다. 2. 3배 망원 카메라가 빠지면 무조건 다운그레이드일까 갤럭시 S27 울트라에서...

이동식 에어컨 구매 전 확인할 단점

시작하며 이동식 에어컨 단점은 단순히 “시끄럽다”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구매 전에는 설치가 쉬워 보이고 실외기 공사가 필요 없다는 점이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배기 호스 , 창문 틈 막음 , 소음 , 배수 , 냉방 범위 를 함께 봐야 한다. 특히 원룸, 작은 방, 전세집, 사무실처럼 벽걸이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는 이동식 에어컨이 현실적인 대안처럼 느껴진다. 다만 구조를 모르고 사면 “생각보다 안 시원하다”, “밤에 켜기 어렵다”, “물 비우는 게 번거롭다”는 불만이 생기기 쉽다. 1. 이동식 에어컨은 왜 생각보다 덜 시원할까 이동식 에어컨은 본체 하나만 방 안에 두는 제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운 공기를 밖으로 빼내는 배기 호스 가 필요하다. 이 구조 때문에 냉방 효율에서 손해가 생긴다. 벽걸이 에어컨은 실외기가 밖에 있어 열을 외부로 바로 배출한다. 반면 이동식 에어컨은 본체가 실내에 있고, 뜨거운 공기를 호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이때 창문 틈이 제대로 막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간 열이 다시 들어오거나, 외부 더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구매 전 확인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확인할 점 왜 중요한가 배기 호스 설치 위치 창문이나 환기구 쪽으로 열을 빼야 한다 창문 키트 호환 여부 틈이 생기면 냉방 효율이 떨어진다 방 크기 제품 냉방 면적보다 넓으면 체감이 약하다 햇빛 방향 남향, 서향 방은 열 유입이 커진다 이동식 에어컨은 작은 방을 빠르게 식히는 데는 쓸 만하지만, 거실 전체나 문을 열어둔 넓은 공간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방문을 열어둔 채 거실과 방을 함께 식히려는 용도라면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냉방을 제대로 느끼려면 공간을 좁게 잡고, 문을 닫고, 배기 호스 주변 틈을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동식 에어컨은 “어디든 옮겨 다니며 시원하게 쓰는 제품”이라기보다 “설치가 어려운 특정 방을 임시로 식히는 제품”에 가깝다. 2. 소음과 배수는 생각보다 큰 단점...

M1 맥북 에어 macOS 27 업데이트 체감과 주의점

시작하며 M1 맥북 에어는 2020년에 나온 첫 애플 실리콘 맥북이라 이제 오래된 모델로 분류된다. 그런데 macOS 27 골든 게이트에서도 여전히 지원 대상에 들어간다. 애플은 macOS 27 골든 게이트를 2026년 가을 출시 예정으로 안내했고, 개발자용 시험판도 2026년 6월 8일 공개했다. 다만 “지원된다”와 “불편 없이 쓴다”는 다른 문제다. 특히 새 시리, 애플 인텔리전스, 게임 그래픽, 배터리, 앱 호환성은 따로 봐야 한다. 이 글은 M1 맥북 에어를 계속 쓸지, 새 맥북으로 넘어갈지 고민하는 관점에서 정리한다. 1. M1 맥북 에어는 macOS 27에서 가장 오래된 지원 맥북이다 macOS 27 골든 게이트에서 M1 맥북 에어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오래돼서가 아니다. 인텔 맥북 시대가 사실상 끝나고, 애플 실리콘 맥이 업데이트의 중심이 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직전 세대인 macOS Tahoe 26에서는 M1 맥북 에어가 지원 목록에 포함돼 있었고, 일부 인텔 맥도 함께 남아 있었다. 애플 지원 문서에는 macOS Tahoe 26 설치 가능 모델로 맥북 에어 M1, 2020 모델이 명시돼 있다. macOS 27에서는 골든 게이트 공식 페이지가 새 시리, 애플 인텔리전스, 성능 개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구형 애플 실리콘 모델에서 체감 차이가 더 중요해졌다. M1 맥북 에어를 쓰는 사람이 먼저 봐야 할 부분은 세 가지다. 최신 운영체제 설치 가능 여부 새 인공지능 기능의 반응 속도 평소 쓰는 앱과 게임의 안정성 여기서 핵심은 M1 칩 자체가 아직 부족하냐가 아니다. 오히려 일반 작업, 웹서핑, 문서 작업, 메신저, 가벼운 게임 정도라면 M1 맥북 에어는 여전히 버틸 힘이 있다. 문제는 새 기능이 점점 최신 칩과 더 많은 메모리를 전제로 설계된다는 점이다. 특히 8GB 메모리 모델을 쓰고 있다면 여러 앱을 동시에 띄웠을 때 여유가 줄어든다. 브라우저 탭, 메신저, 사진 앱, 클라우드 동기화, 게임을 한...

창문형 에어컨 설치 전 소음 배수 체크하기

시작하며 창문형 에어컨 소음은 구매 전 가장 많이 망설이는 부분이다. 실외기와 본체가 분리된 일반 벽걸이 에어컨과 달리, 창문형 에어컨은 냉방 장치가 창문 가까이에 한 몸으로 들어가다 보니 작동음이 실내에서 더 직접적으로 들린다. 배수 문제도 같이 봐야 한다. 제품에 따라 자가 증발 방식, 배수 호스 연결 방식, 물받이 관리 방식이 다르고 설치 환경에 따라 불편함이 달라진다. 결국 창문형 에어컨은 “시원한가”보다 “내 방에서 감당 가능한 소음과 관리 수준인가”를 먼저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1. 창문형 에어컨 소음은 어떤 상황에서 더 크게 느껴질까 창문형 에어컨 소음은 단순히 데시벨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같은 제품이라도 방 크기, 침대 위치, 창문 구조, 외부 소음 수준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조용한 밤에는 낮보다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낮에는 생활 소음, 밖의 차량 소리, TV 소리 등에 묻히지만, 잠들기 전에는 컴프레서 작동음과 바람 소리가 또렷하게 들릴 수 있다. 소음에서 주로 거슬리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바람 소리 : 선풍기 강풍과 비슷하게 지속적으로 들리는 소리 컴프레서 작동음 : 냉방이 강하게 걸릴 때 웅 하고 울리는 소리 진동음 : 창틀이나 설치 키트가 단단히 고정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떨림 물 흐르는 소리 : 내부 응축수 처리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들릴 수 있는 소리 창문형 에어컨을 침대 바로 옆 창문에 설치하면 소음 체감은 더 커진다. 반대로 침대와 창문 사이 거리가 어느 정도 있고, 평소 선풍기나 공기청정기 소리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면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느낄 수 있다. 문제는 저소음 모드가 항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저소음 모드는 바람 세기와 작동 강도를 낮추는 방식이라 한여름 열대야처럼 실내 온도가 많이 올라간 상태에서는 냉방 속도가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조용함을 택하면 시원해지는 속도가 느려지고, 빠른 냉방을 택하면 소리가 커지는 구조다. 2. 배수 문제는 ...

MacOS Golden Gate 맥북 네오 업데이트 차이 정리

시작하며 MacOS Golden Gate는 맥북 네오처럼 하드웨어 여유가 크지 않은 모델에서도 의외로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맥북 네오는 메모리가 8GB로 제한된 기기라서 새 시리 기능이나 인공지능 관련 기능이 빠질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살펴볼 부분은 단순히 “지원된다”가 아니다. 지원은 되지만 빠지는 기능이 있고, 성능은 좋아졌지만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는 한계가 남는다. 이 글은 가벼운 맥북에서 MacOS Golden Gate를 설치하기 전 무엇을 기대하고, 어디를 조심해야 하는지 에 초점을 맞춰 정리했다. 1. 맥북 네오에서도 핵심 기능은 대부분 들어온다 맥북 네오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새 운영체제의 주요 기능 지원 여부다. 이 모델은 A18 칩과 8GB 메모리를 갖춘 비교적 제한적인 구성이다. 그래서 고성능 맥처럼 모든 기능이 여유롭게 돌아갈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런데 MacOS Golden Gate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새 시리와 인공지능 관련 기능이 들어온다는 점이 중요하다. 아이패드OS 쪽에서는 일부 기능이 12GB 이상 메모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8GB 모델에서는 빠질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맥북 네오는 핵심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는 쪽에 가깝다. 다만 여기서 헷갈리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기능이 들어온다고 해서 모든 세부 옵션까지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확인할 부분은 크게 세 가지다. 새 시리 사용 가능 여부 인공지능 대화 기능 연동 여부 시리 음성 표현 강화 같은 세부 옵션 지원 여부 이 관점에서 보면 맥북 네오는 “기능이 많이 빠진 저가형 맥”이라기보다, 일부 세부 옵션만 제한되는 가벼운 맥 에 가깝다. 그래서 문서 작업, 웹 탐색, 기본 앱 사용, 간단한 멀티태스킹 중심이라면 업데이트 후 체감 만족도가 꽤 클 수 있다. 내가 보는 판단 포인트는 성능 수치보다 “실제로 자주 쓰는 기능이 빠지는가...

갤럭시 AI 기능 써볼 만한 4가지 정리

시작하며 갤럭시 S 시리즈를 쓰고 있어도 갤럭시 AI 기능을 제대로 써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기능 이름은 익숙한데 막상 어디서 켜는지, 실제로 쓸 일이 있는지 애매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모든 기능을 다 익히는 게 아니다. 사진에서 사람을 지우거나, 화면 일부를 바로 저장하거나, 이름 모르는 제품과 음악을 찾거나, 녹음 내용을 정리하는 정도만 알아도 체감이 꽤 크다. 내가 보는 관점은 “기술이 대단한가”보다 “평소 스마트폰 사용에서 손이 덜 가는가”다. 1. 갤럭시 AI 사진 편집은 여행 사진부터 체감이 빠르다 갤럭시 AI 기능 중 가장 먼저 써볼 만한 건 사진 편집이다. 특히 배경은 마음에 드는데 지나가는 사람, 물건, 간판, 그림자 같은 요소가 거슬릴 때 쓸모가 있다. 예전에는 사진 편집 앱을 따로 쓰거나 잘라내기로 억지로 정리해야 했지만, 갤럭시 기본 갤러리 안에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갤러리에서 사진을 연다. 편집 화면으로 들어간다. 별 모양의 인공지능 편집 버튼을 누른다. 지울 대상을 선택하거나 직접 동그라미로 표시한다. 지우기 또는 이동 기능을 적용한다. 이 기능의 장점은 초보자도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 속 인물을 완전히 새로 합성하는 느낌보다는, 거슬리는 요소를 줄여 사진의 중심을 살리는 용도에 가깝다. 풍경 사진, 전시장 사진, 카페 사진, 여행지 인증 사진에서 특히 체감이 좋다. 다만 기대치를 너무 높이면 아쉬울 수 있다. 복잡한 배경, 사람과 사물이 겹친 사진, 그림자가 강한 사진에서는 지운 자리가 어색하게 남을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사진이라면 원본을 바로 덮어쓰기보다 복사본으로 편집하는 쪽이 안전하다. 또 하나 확인할 부분은 편집 후 표시되는 인공지능 생성 관련 문구다. 일부 편집 결과에는 생성형 편집이 적용됐다는 표시가 남을 수 있다. 이 문구는 사진의 신뢰성을 알리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단순히 없애야 할 흔적으로만 보면 안 된다. 개인 보관용인지, 업무 ...

에어컨 이전설치 비용 아끼려다 놓치는 추가비용

시작하며 에어컨 이전설치 비용은 처음 견적만 보고 결정하면 생각보다 쉽게 흔들린다. 철거비, 운반비, 재설치비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는 배관, 앵글, 타공, 냉매, 전기선, 배수 호스 같은 항목이 따로 붙을 수 있다. 특히 이사철이나 여름 직전에는 급하게 예약하다가 “일단 싸게 해준다”는 말만 보고 결정하기 쉽다. 그런데 에어컨은 설치 상태가 냉방 성능과 누수, 소음, 고장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제품이라 비용을 아끼는 기준을 잘못 잡으면 나중에 더 큰 비용이 생긴다. 1. 에어컨 이전설치 비용에서 먼저 나뉘는 항목 에어컨 이전설치 비용은 보통 한 번에 묶여 보이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로 나뉜다. 기본 견적이 낮아 보여도 어떤 항목이 포함됐는지에 따라 최종 결제 금액이 달라진다. 대략 확인해야 할 항목은 이렇다. 구분 확인할 내용 철거비 기존 집에서 실내기와 실외기를 분리하는 비용 운반비 이사 업체가 옮기는지, 설치 업체가 옮기는지 재설치비 새집에 다시 설치하는 기본 작업비 배관비 기존 배관 재사용 여부와 추가 길이 앵글비 실외기 거치대 신규 설치 또는 교체 타공비 벽 구멍을 새로 뚫어야 하는지 냉매 관련 비용 누설 점검, 보충, 충전 필요 여부 특수 작업비 사다리차, 크레인, 외벽 작업, 난간 작업 등 공식 안내 기준으로 LG전자는 에어컨 재설치 때 배관 재사용이 불가한 경우 비용을 고객이 부담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드레인 호스, 전원선, 앵글 같은 추가 자재는 항목별 단가가 따로 붙는 구조다. 삼성전자 안내에서도 기본 설치비 외에 배관 길이, 매립 여부, 실외기 외벽 설치, 크레인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기본 설치비만 보고 전체 비용을 판단하면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국 “에어컨 이전설치 얼마냐”보다 먼저 물어야 할 것은 “그 금액에 어디까지 포함되느냐”다. 2. 싸게 하려다 놓치기 쉬운 부분 가장 흔한 실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