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울트라 스피커, 파워앰프 세팅으로 아이폰 17 느낌까지 끌어올리기

시작하며 나는 이어폰보다 스마트폰 스피커를 더 자주 쓰는 편이다. 혼자 사는 40대다 보니 집에서 영상 틀어두는 시간이 길고, 음악도 그냥 폰으로 흘려듣는 경우가 많다. 갤럭시 S26 울트라를 처음 켰을 때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전작보다 분명 개선됐다. 그런데 며칠 써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더 열리면 좋겠다.” 저음은 충분한데, 전체적으로 살짝 눌린 인상. 그래서 파워앰프 이퀄라이저로 세팅을 바꿔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상이 꽤 달라진다.   1. 기본 스피커 상태에서 내가 느낀 점 며칠은 아무 설정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일부러 귀를 먼저 익히려고 했다. (1) 저음은 많은데 공간이 답답했다 ① 4~5kHz 구간이 살짝 부각된 느낌 소리가 박스 안에서 울리는 인상 보컬이 또렷하다기보다는 살짝 눌린 느낌 영상 대사가 선명하게 튀어나오지 않는다 ② 고음이 끝까지 뻗지 않는다 심벌이나 효과음이 시원하게 열리는 느낌이 부족하다 해상도는 나쁘지 않지만 튜닝 방향이 묵직하다 나는 기본적으로 고음이 시원하고, 저음은 단단하게 받쳐주는 쪽을 좋아한다. 그래서 기본 세팅은 살짝 취향과 어긋났다.   2. 파워앰프 이퀄라이저로 이렇게 조정했다 이번에는 31밴드까지 조절 가능한 파워앰프 이퀄라이저를 사용했다. 세밀하게 건드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핵심 방향은 이렇다. 중고역 과한 부분을 눌러주고, 상단 고역을 살짝 열어주는 방식. (1) 조정 후 체감 변화 ① 4~5kHz를 낮추니 먹먹함이 줄었다 박스 울림 같은 느낌이 사라진다 보컬 또렷함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영상 대사가 더 선명하게 들린다 ② 8kHz 이상을 살짝 올리니 공간이 열린다 소리가 위로 트이는 인상 악기 분리도가 좋아진 느낌 전체 밸런스가 더 균형 잡힌다 🎧 내가 느낀 전체 인상 저음: 양은 유지, 번짐은 감소 중음: 답답함 감소 고음: 개방감 증가 특히 영상 볼 때 차이가 ...

M5 Max 맥북 프로, RTX 5090과 비교해보니 어디까지 왔나

시작하며 애플 실리콘 2.0이라고 부를 만한 변화가 나왔다. M5 Max 는 단순한 세대 교체가 아니다. CPU 코어 구성부터 GPU 성능, AI 연산, 그리고 통합 메모리 활용 방식까지 방향이 달라졌다. 나는 40대 중반이고, 몇 년 전 M1 Max를 처음 만졌을 때 “이제 노트북으로 여기까지 되나” 싶었다. 그런데 이번 M5 Max는 느낌이 다르다. 이제는 “데스크톱이 꼭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1. CPU 구조가 달라지니 멀티코어 체급이 바뀌었다 M5 Max의 핵심은 클럭이 아니라 코어 구성 전략 이다. (1) 슈퍼 코어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변화 이전 세대까지는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의 구분이 명확했다. 그런데 M5 Max에서는 ‘슈퍼 코어’와 ‘성능 코어(미들 코어)’라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름은 복잡해졌지만 핵심은 간단하다. 미들 코어의 체급이 예상보다 높다. ① 미들 코어가 생각보다 세다 인텔 최상위 모바일 CPU 성능 코어와 비슷한 급의 싱글 성능을 보여준다. 슈퍼 코어의 약 70% 수준까지 따라온다. 단순 보조 역할이 아니라, 멀티 작업에서 실질적 주력이다. ② 전력 대비 성능 구간이 넓다 최고 클럭 구간에서는 슈퍼 코어와 전성비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중간 클럭 구간에서는 오히려 효율이 더 낫게 보인다. 슈퍼 코어를 덜 깨워도 되는 구조라 전체 전력 운용이 안정적이다. 나는 예전 M1 Max로 CPU 렌더링을 돌릴 때 팬 소리가 거의 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M5 Max는 고부하 상황에서 확실히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대신 성능 상승 폭이 분명하다. 멀티코어 렌더링 점수는 이제 데스크톱 CPU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전력 소모가 훨씬 큰 데스크톱과 비슷한 위치까지 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2. GPU와 3D 렌더링, 이제는 RTX 5090이 비교 대상이다 이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다. 예전에는 “맥 GPU는 작업용”이라는 말이 위안처럼...

갤럭시 S26 울트라 4K 24fps 설정, 영화 같은 영상 만드는 법

시작하며 삼성 S26 울트라로 영상을 찍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비싼데 왜 영상은 스마트폰 느낌이 날까?” 나도 40대가 되니 영상 톤이 더 신경 쓰인다. 기록이 아니라, 분위기를 남기고 싶어진다. 그래서 세팅을 하나씩 바꿔봤다. 기본값을 그대로 두면 평범하다. 하지만 몇 가지를 손보면 완전히 달라진다. 오늘은 4K 24fps, Samsung Log , APV 코덱, 180도 셔터 룰 까지 한 번에 정리해본다.   1. 기본값 그대로 두면 아쉬운 이유 처음 전원을 켜고 바로 촬영하면 결과는 무난하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건 ‘무난’이 아니었다. (1) 가장 먼저 바꾼 세 가지 ① 프로 비디오 모드를 바로 꺼내 두다 기본 카메라는 사진 모드로 돌아간다 프로 비디오 모드는 숨겨져 있다 메인 모드에 끌어올려야 한 번에 접근 가능하다 촬영할 때마다 “More”를 누르는 건 번거롭다. 영상 위주라면 이건 필수다. ② HDR 대신 Samsung Log로 전환하다 HDR은 색이 강하게 입혀진다 하이라이트가 쉽게 날아간다 Log는 색이 빠져 보이지만 정보량이 많다 처음 Log 화면을 보면 당황한다. 색이 빠지고 밋밋하다. 그런데 후보정까지 생각하면 이게 훨씬 유리하다. ③ 1080p 30fps에서 4K 24fps로 바꾸다 24fps는 영화의 기본 프레임 4K는 픽셀 비닝으로 더 깨끗한 신호 8K보다 파일 부담이 적다 나는 8K도 테스트해봤다. 파일은 커지고, 체감 차이는 크지 않았다. 오히려 4K가 더 안정적이고 색도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4K와 8K 중 뭘 선택할까 고민된다면 4K: 다이내믹 레인지가 더 유리하게 느껴진다 4K: 60fps, 120fps 선택 가능 8K: 파일 용량 부담 큼 8K: 실사용 환경에서 체감 차이 적음 나는 지금도 4K를 기본값으로 둔다.   2. APV 코덱을 켜면 영상이 달라진다 처음 APV를 켰을 때 파일 용량 보고 놀랐다. (1) ...

갤럭시 S26 엑시노스 vs 스냅드래곤, 일본판까지 사서 비교해보니

시작하며 엑시노스 괜찮은 거 맞냐는 질문, 올해도 반복된다. 이번에는 일본판 스냅드래곤 모델까지 구해 직접 비교한 테스트 내용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려 한다. 나는 40대 중반이고, 스마트폰을 단순 소비재가 아니라 작업 도구로 본다. 영상 촬영, SNS 업로드, 5G 환경에서의 실사용이 일상이다. 그래서 벤치마크 점수보다 발열, 배터리 유지력, 밝기 유지 를 더 중요하게 본다.   1. 성능 점수만 보면 거의 따라잡았다 막상 수치를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이 대목은 솔직히 놀랐다. (1) 긱벤치와 3D 테스트를 돌려보니 ① 싱글·멀티 점수는 얼마나 차이 날까 싱글코어는 스냅드래곤이 약 20% 높다 멀티코어는 6% 정도 차이로 생각보다 격차가 크지 않다 GPU 테스트는 항목에 따라 엑시노스가 더 잘 나온 구간도 있다 ② 그래픽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지속 성능은 스냅드래곤이 약간 우위 대신 발열은 오히려 스냅드래곤이 더 높게 찍힌 구간도 있다 전체적인 체감 차이는 ‘압도적’이라기보다는 ‘미세한 우위’ 수준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정도면 엑시노스 잘 나왔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나도 그렇게 느꼈다.   2. 게임에서는 비슷한데 전력 효율이 갈린다 게임 테스트는 현실 체감과 가장 가까운 구간이다. (1) 고사양 게임을 20분 이상 돌려보니 ① 프레임 유지력은 평균 프레임은 스냅드래곤이 약간 높다 엑시노스도 큰 차이 없이 따라간다 극단적인 끊김 차이는 아니다 ② 소비 전력은 스냅드래곤 약 6.5W 엑시노스 6.6~7.6W 구간 수치상 스냅드래곤이 조금 더 효율적이다 20분 기준 배터리 소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 시점까지만 보면 “큰 걱정은 없겠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3. 진짜 차이는 카메라와 SNS에서 벌어진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나는 스마트폰을 게임기보다 촬영 도구로 더 많이 쓴다. 그래서 4K 촬영과 SNS 사용 테스트가 훨씬...

갤럭시S26 에이전틱 AI로 배달·택시까지 시켜본 솔직 후기

시작하며 나는 한동안 아이폰만 쓰던 사람이다. 시리랑 대화하는 게 일상이었고, AI는 그냥 “날씨 알려줘”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 갤럭시S26 울트라와 일반형을 동시에 써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제미나이 기반 AI 기능을 써본 날, 솔직히 눈이 번쩍 뜨였다. “이게 스마트폰이 아니라 작은 비서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1. 말만 했는데 배달이 진행되더라 처음 써본 건 에이전틱 AI 기능이었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게 아니라 앱을 직접 열고, 버튼을 누르고, 옵션을 선택하는 흐름까지 대신 처리하는 방식 이다. (1)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주문해줘라고 말해봤다 나는 일부러 조건을 애매하게 던져봤다. “집으로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제일 빨리 오는 집으로 주문해줘.” ① AI가 한 일들을 보면 놀랍다 배달 앱 실행 후라이드 치킨 검색 배달 탭 이동 가까운 순 정렬 변경 장바구니 충돌 팝업 처리 결제 수단 세팅 내가 한 건 말 한 문장뿐이었다. 속도는 아직 빠르다고 말하긴 어렵다. 베타 단계 느낌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구조를 이해하고 판단하면서 진행한다는 점 에서 방향성은 분명해 보였다. ② 사람이 하는 판단을 흉내 내는 단계 앱 화면을 읽고 “이건 광고니까 닫고” “여기가 더 빠르네” 이런 흐름을 따라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40대가 되니 시간 아끼는 게 제일 중요하다. 반복 작업을 대신해주는 기능은 앞으로 더 체감이 클 것 같다.   (2) 택시 벤티로 불러줘도 되나? 이번에는 “부천역에서 롯데백화점 중동점까지 벤티로 호출해줘”라고 해봤다. ① 처리 흐름 카카오T 실행 출발지·도착지 입력 차량 옵션 선택 결제 방식 세팅 마지막 호출 버튼은 내가 눌러야 한다. 이건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완전 자동 결제는 아직 불안하니까. 내가 써보니 이런 상황에서 특히 편했다 운전 중이거나 손이 바쁠 때 술자리 후 귀가할 때 회의 끝나고 바로 이동해야...

카메라 처음 잡았다면 이렇게 시작했다, 내가 꾸준히 써먹은 사진 연습 루틴 3가지

시작하며 사진을 처음 배우려 하면 가장 먼저 막히는 지점이 있다. 바로 “뭐부터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다. 검색만 해봐도 셔터, 조리개, ISO 같은 기술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어떤 사람은 구도를 먼저 공부하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색감부터 보라고 한다. 나도 처음 카메라를 잡았을 때는 이 부분이 꽤 헷갈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사진 초보에게 정말 필요한 건 의외로 단순한 세 가지 습관 이었다. 카메라 설정을 깊게 파기 전에 몸에 익혀두면 좋은 연습 방식이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사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권하는 것도 바로 이 세 가지다.   1.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체감했던 건 결국 촬영량이었다 처음 카메라를 잡은 사람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사진을 너무 조심스럽게 찍는다. “이거 한 장 제대로 찍어야지.” 이런 생각 때문에 셔터를 누르는 횟수가 생각보다 적다. 그런데 경험상 이 방식은 실력 늘기가 꽤 느리다. 사진은 머리로 배우는 기술보다 몸으로 익히는 감각 이 많다. 촬영량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것들이 있다. (1) 많이 찍다 보니 이런 감각이 먼저 생기더라 ① 셔터 타이밍 감각이 빨리 잡힌다 사람 움직임이나 순간 포착은 반복 촬영을 해야 감이 생긴다 한 번 찍어보고 끝내면 타이밍을 몸으로 익히기 어렵다 ② 구도 변화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같은 대상도 위치를 조금만 바꾸면 완전히 다른 사진이 된다 여러 각도에서 찍어봐야 차이가 보인다 ③ 빛을 보는 눈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같은 장소도 시간대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 여러 번 찍어보면서 빛의 방향과 그림자를 체감하게 된다 실제로 사진 역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자주 등장한다. 유명 사진가들의 필름 접촉 인화를 보면 같은 장면을 수십 장씩 촬영한 흔적 이 많다. 그중 가장 좋은 한 장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초보자에게는 이 말을 꼭 해준다. 완벽한 한 장을 찍으려 하지 말고...

200만원대 삼성 비스포크 스팀 AI 2세대, 지금 사도 될까

시작하며 2년 만에 나온 삼성 비스포크 스팀 AI 2세대를 꽤 오랜 시간 돌려봤다. 누적 청소 면적 400평 이상, 실가동 40시간 이상. 일부러 까다로운 환경을 만들어가면서 테스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는 “국산 로봇청소기 사도 되나?”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다만 200만원을 넘는 가격을 감수할 만큼인지, 그건 따져봐야 한다.   1. 기본기가 얼마나 올라왔는지부터 보게 되더라 예전에는 흡입력, 물걸레, 문턱 이 세 가지 중 하나는 늘 아쉬웠다. 이번 세대는 일단 하드웨어 기본기부터 확인하고 싶었다. (1) 설탕 100g을 뿌려보고 나서 느낀 흡입력 체감 수치보다 중요한 건 결과다. ① 설탕 테스트에서 남은 양을 확인해 보니 100g 중 83g을 흡입했다. 1세대 대비 약 5%포인트 상승했다. 가운데가 뚫린 쐐기형 롤러 구조인데도 수치는 준수했다. ② 동선이 촘촘해진 영향이 분명히 있었다 이전보다 겹치는 구간이 많아졌다. 체감상 먼지 놓침이 줄었다. 대신 청소 시간은 늘어났다. 상위권 중에서는 약간 아래, 그렇다고 부족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쐐기형 롤러 특성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느낌이다.   (2) 물걸레 성능은 왜 이렇게 좋아졌을까 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물걸레다. 바닥 생활을 많이 하는 집은 이게 체감 차이가 크다. ① 딸기잼, 땅콩잼, 커피 자국을 놓고 비교해 보니 기본 오염은 깔끔하게 제거했다. 점성 있는 오염도 거의 희미한 흔적만 남겼다. 굳은 커피 자국은 상위권 수준으로 지웠다. ② 문턱용 사이드 휠을 달았는데도 압력이 유지됐다 후방을 작은 바퀴 2개로 지지한다. 걸레에 체중이 실리는 구조다. 문턱 성능과 물걸레 압력을 동시에 잡았다. 여기서 느낀 건 “밸런스를 정말 많이 고민했구나”였다. 회전수 증가보다 구조 개선이 더 크게 작용한 느낌이다.   2. 문턱과 회피, 실생활에서 멈추지 않는지가 더 중요했다 아무...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로 6K 오픈게이트 촬영해보니 달라진 점과 블랙매직 카메라 업데이트 체감

시작하며 스마트폰으로 영상 촬영을 오래 해보면 어느 순간 한계가 보인다. 화질 자체보다 촬영 방식의 제약 이 먼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프레임 선택이 애매하거나 색보정 여지가 부족하거나 후반 작업에서 크롭을 하면 화질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Blackmagic Camera 업데이트 이후 삼성 S26 Ultra 영상 촬영 방식이 꽤 달라졌다. 특히 눈에 들어온 기능은 이 세 가지다. 6K 오픈게이트 촬영 Samsung Log APV 코덱 직접 설정을 만져보고 촬영 흐름을 생각해보니 스마트폰 영상 촬영에서도 프로 영상 작업 방식과 꽤 가까워졌다는 느낌 이 들었다. 이번 글에서는 영상 촬영하는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다.   1. 6K 오픈게이트 촬영이 생기면서 편집 방식이 달라졌다 처음 이 기능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프레이밍 걱정을 조금 덜 수 있겠다”였다. 일반 스마트폰 영상은 대부분 16:9 비율 이다. 그래서 촬영할 때 구도를 조금만 틀리면 편집에서 수정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오픈게이트 촬영 은 이야기가 다르다. (1) 오픈게이트 촬영이 왜 편해지는지 직접 느낀 이유 ① 센서 전체를 사용해서 촬영한다 일반 영상은 센서 일부만 사용 오픈게이트는 센서 영역 전체 사용 그만큼 후반 크롭 여유가 생긴다 ② 영상 비율을 편집에서 바꿀 수 있다 16:9 유튜브 1:1 썸네일 영상 9:16 숏폼 촬영 하나로 여러 플랫폼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③ 4K 납품에서도 여유가 생긴다 6K 촬영 4K 출력 이 방식이면 조금 크롭해도 화질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 내가 유튜브 영상 편집을 오래 하다 보니 촬영 때 조금만 여유가 있어도 편집이 훨씬 편해진다는 걸 자주 느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체감이 큰 기능이 오픈게이트였다.   2. 삼성 APV 코...

모니터 하나만 있으면 끝, 갤럭시 S26 울트라 덱스로 작업과 게임까지 써본 이야기

시작하며 요즘 스마트폰 성능을 보면 예전 노트북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Samsung Galaxy S26 Ultra 는 단순한 스마트폰 수준을 넘어선 느낌이 있다. 나는 평소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걸 꽤 번거롭게 느끼는 편이다. 그래서 “폰 하나로 작업이 가능할까” 궁금해서 Samsung DeX 환경을 실제로 써봤다. 모니터 하나 연결해보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 단순히 화면을 크게 보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데스크톱처럼 사용하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1. 모니터에 연결하는 순간 작업 환경이 달라졌다 처음 덱스를 켰을 때 느낌은 “생각보다 PC 같다”는 쪽에 가까웠다. USB-C 허브나 HDMI 어댑터 하나만 있으면 바로 연결된다. 여기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붙이면 기본 준비는 끝난다. (1) 화면 구조를 보면 거의 데스크톱과 비슷하다 처음 써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① 창 여러 개를 동시에 띄우는 구조 브라우저, 계산기, 문서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 창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좌우 스냅 기능이 있어 분할 작업이 편하다 ② 바탕화면과 작업 표시줄 구조 앱 서랍이 시작 메뉴처럼 보인다 알림과 설정이 한쪽에 모여 있다 여러 개의 가상 데스크톱도 만들 수 있다 ③ 모니터 해상도도 꽤 높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환경은 1440p 정도 설정을 조금 바꾸면 4K 출력도 가능하다 나는 집에 있던 32인치 모니터에 연결했는데, 화면이 넓어지니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 거의 사라졌다.   2. 밖에서 작업할 때 생각보다 쓸만했다 출장이나 카페에서 간단한 작업을 할 때 노트북 대신 쓸 수 있을까 궁금했다. 막상 써보니 몇 가지 상황에서는 꽤 편했다. (1) 문서 작업과 웹 작업은 거의 문제 없었다 ① 메일 확인이나 문서 수정 워드 파일 열기 PDF 확인 메일 작성 ② 웹 브라우징 여러 탭을 동시에 열어도 무난하다 창을 나눠서 자료 비교가...

카메라 곰팡이 막으려면 꼭 알아둘 보관 습도와 바디·렌즈 청소 방법

시작하며 카메라는 생각보다 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 장비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조금만 관리가 느슨해져도 렌즈 곰팡이 가 생기기 쉽다. 나는 촬영을 자주 하지 않는 계절이 오면 항상 같은 고민을 했다. “지금 카메라 그냥 두면 괜찮을까?” 촬영을 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관 환경과 기본 청소 루틴 이 중요하다. 카메라 관리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습도 관리 + 기본 청소 방법 만 알아도 대부분 문제를 막을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정리한 기준을 중심으로 카메라 보관 방법과 바디·렌즈 청소 방법 을 한 번에 정리해 보겠다.   1. 카메라를 오래 쓰려면 먼저 보관 환경부터 바꿔야 한다 카메라 관리에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청소가 아니라 보관 환경 이다. 실제로 많은 문제가 촬영 중이 아니라 보관 중에 생긴다. 특히 국내 환경에서는 습도 관리가 핵심이다. (1) 카메라 보관할 때 기억할 세 가지 카메라를 오래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관리한다. ① 온도는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니다 40℃ 이상만 아니라면 일반 실내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직사광선만 피하면 대부분 안전하다 ② 가장 중요한 건 습도다 권장 습도: 30~40% 곰팡이가 시작되는 환경: 60% 이상 70% 이상이면 곰팡이 위험이 급격히 올라간다 ③ 직사광선은 반드시 피한다 장시간 열 노출이 생길 수 있다 내부 접착 부품이나 고무 파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핵심은 하나다. 습도만 제대로 관리해도 대부분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2) 카메라 습도 관리 방법 두 가지 실제로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 집에서 쉽게 시작하는 보관 방법 ① 밀폐 박스 + 실리카겔 플라스틱 박스에 카메라 보관 실리카겔 재습제 함께 넣기 뚜껑 밀폐 장점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주의할 점 실리카겔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