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UI 8.5 굿락 홈업·락스타 새 기능 총정리: 아이콘 라벨부터 잠금 애니메이션까지
시작하며
One UI 8.5 베타 4차 소식이 늦어지는 사이, 삼성 굿락(Good Lock) 앱의 홈업(Home Up) 과 락스타(LockStar) 가 먼저 업데이트되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홈 화면과 잠금화면 모두에서 커스터마이징 자유도를 한층 넓혔다.
직접 써본 결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폰을 꾸밀 수 있는 ‘개인화 중심 업데이트’라는 느낌이 강했다.
1. 홈업(Home Up): 홈 화면 자유도가 한층 높아졌다
홈업은 갤럭시 홈 화면 설정을 확장시켜주는 굿락 모듈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아이콘 라벨 수정, 위젯 크기 조정, 폴더 배열 조절 등 홈 꾸미기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1) 앱 이름과 색상까지 바꾸는 아이콘 라벨 편집
홈 화면에서 앱 이름과 색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DIY 테마를 꾸미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한 변화다.
📌 앱 라벨 편집으로 달라진 점
- 앱을 길게 누르면 펜 모양 수정 아이콘이 생기며 이름 변경 가능
- 앱 이름에 맞게 라벨 색상 지정 가능 (예: 삼성 노트 → 다홍색 라벨)
- 초기화 버튼으로 원상복구도 즉시 가능
이 기능을 이용하면 홈 화면의 전체 색감을 통일하거나, 앱을 별명처럼 꾸며 쓸 수 있어 홈 테마 통일감을 유지하기에 좋다.
(2) 위젯 크기와 흐림 효과 조절
기존에는 삼성 기본 위젯의 크기를 세밀하게 조정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컨텐츠 크기 조정’ 기능이 추가되었다.
📊 위젯 조정 기능 정리
| 항목 | 가능 여부 | 비고 |
|---|---|---|
| 서드파티 위젯 크기 축소·확대 | 가능 | 예: 네이버 지도, 유튜브 뮤직 |
| 삼성 기본 위젯 크기 조정 | 제한적 | 날씨, 삼성 헬스 등은 적용 미비 |
| 흐림 효과 제거 | 가능 | 위젯 배경의 블러 효과를 제거해 깔끔한 배경 연출 |
다만, 일부 기본 위젯에서는 적용이 제한적이어서 서드파티 위젯에서 효과가 더 두드러진다.
위젯 투명도를 높이고 싶을 때는 ‘흐림 효과 제거’를 함께 쓰면 시각적으로 깔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폴더 배열 자유도 확대: 최대 20개 앱 표시
폴더 구조도 완전히 달라졌다. ‘큰 폴더’ 설정을 활성화하면 최대 4×5 배열(20개 앱) 까지 한눈에 표시된다.
📱 큰 폴더 주요 특징
- 기존 9개 → 최대 20개 앱 표시
- 아이콘 크기(크게/작게) 및 배열 비율(1×2, 2×1 등) 자유 조절
- 애니메이션 반응이 부드러워, 위젯처럼 자연스러운 전환
이 덕분에 폴더 안에서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폴더형 위젯’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 제스처와 패널 개선
홈업에서는 제스처와 패널 설정도 세부적으로 다듬어졌다.
✅ 개선된 기능
- 이전 앱 전환 제스처 On/Off 가능
- 엣지 패널 통합 기능 신설 → 앱, 바로가기, 연락처를 한 화면에 통합 가능
특히 엣지 패널의 통합 기능은 이전보다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앱 전환 패널과 연락처 패널을 분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작업 동선이 단축된다.
(5) 다이렉트 공유 제외 목록 추가
공유창에서 불필요한 앱을 제외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지만, 최대 10개까지만 등록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자주 쓰지 않는 앱이 많을 경우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불필요한 추천 앱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유용하다.
2. 락스타(LockStar): 잠금화면과 AOD 커스텀 강화
락스타는 잠금화면과 AOD(Always On Display)를 마음대로 꾸밀 수 있게 하는 모듈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잠금 해제 애니메이션, AOD 밝기 수동 조절, 텍스트 삽입, 위젯 둥글기 조절 등 변화가 많았다.
(1) 11가지 잠금해제 애니메이션 추가
이번 락스타의 핵심은 단연 잠금해제 애니메이션이다.
One UI 8.5 전용으로 제공되며, 총 11가지 타입이 지원된다.
🎬 주요 애니메이션 종류
- 슬라이드 (상·하·좌·우)
- 확대 / 퍼짐(원, 하트, 꽃)
- 파동 / 왜곡 / 물결 / 모자이크 / 페이드 / 와이퍼 / 페인트 / 글리치
이 중 ‘퍼짐’ 효과는 색상과 모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시각적인 만족감이 높다.
반면 ‘왜곡’이나 ‘글리치’ 효과는 화려하지만, 일상 사용에는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직접 써본 느낌으로는 기본 슬라이드형이 가장 자연스러웠다.
(2) AOD 수동 밝기 설정
AOD 밝기를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밝은 환경에서도 어둡게 유지하거나, 반대로 어두운 공간에서도 선명하게 띄울 수 있다.
환경 조도에 상관없이 일정 밝기를 유지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3) 잠금화면·AOD에 글 추가하기
락스타의 또 다른 신기능은 ‘글 넣기(Text)’ 기능이다.
텍스트 크기, 정렬, 색상, 투명도, 기울기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폰트도 갤럭시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적용 가능하다.
✏️ 글 넣기 기능 특징
- 다양한 글꼴 적용 (기본 포함 4종 이상)
- RGB 팔레트로 색상 세밀 조정
- AOD와 잠금화면에 동시에 적용 가능
이 기능 덕분에 메모나 문구를 잠금화면에 표시하는 등 개인화 표현의 폭이 넓어졌다.
(4) 위젯 모서리 둥글기 조절
이제 락스타에서도 위젯의 모서리 둥글기 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완전히 원형으로 만들거나 각을 살리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작은 변화지만, 전체 화면의 통일감을 맞추는 데 큰 역할을 한다.
3. 전체 변화에서 느낀 점
이번 굿락 홈업과 락스타 업데이트는 ‘커스텀의 세밀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홈 화면 라벨 편집과 잠금 해제 애니메이션 추가는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변화였다.
📌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
- 홈 화면 꾸미기: 색상·이름 변경으로 테마 일체감 상승
- 락스타: 잠금화면을 ‘나만의 문구’로 꾸밀 수 있는 자유도
- 위젯 둥글기 조절: 화면 전체 디자인 통일
반면 위젯 크기 조절이 삼성 기본 앱에는 제한적인 점, 다이렉트 공유 제외 수가 10개로 제한된 점은 개선 여지가 있다.
마치며
One UI 8.5 정식 버전이 나오기 전, 굿락의 두 모듈이 먼저 변화한 건 꽤 반가운 일이다.
삼성이 커스터마이징 중심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이번 홈업·락스타 업데이트는 단순 꾸미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폰을 ‘자기 스타일’로 맞추고 싶은 사용자라면, 이 두 모듈을 다시 한번 열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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