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울트라 S펜, 놓치기 쉬운 기능까지 전부 써봤다

시작하며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의 S펜은 단순한 필기 도구가 아니다. 화면을 넘나드는 제스처, 캘린더 메모, 즉석 번역까지 다양한 기능이 숨어 있다. 이 글에서는 S펜의 기본 사용법부터 고급 설정, 실전 활용법까지 모두 정리했다.

 

1. S펜 기능은 얼마나 많을까?

단순 필기만 하고 있다면, 아직 반도 못 쓴 것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S펜은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진화했다. 쓰면 쓸수록, 기능을 알아갈수록 새롭게 느껴진다. 나 역시 단순히 메모용으로만 쓰다가, 이번에 설정을 처음부터 다시 보면서 활용법을 완전히 달리하게 됐다.

 

Air Command 메뉴, 꼭 내 스타일로 바꿔야 한다

화면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뜨는 메뉴가 바로 ‘에어 커맨드(Air Command)’다. 기본 구성은 비어있을 수 있으나, 여기에 자주 쓰는 기능을 채워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어떤 기능부터 추가했는지 보자면

에어 커맨드 메뉴에 어떤 기능 넣었나

기능 이름 설명
노트 작성 빠르게 삼성 노트 실행해서 필기 시작 가능
화면에 쓰기 스크린샷 후 메모 가능, 지도 표시 등에 유용
캘린더 메모 일정에 직접 필기 가능, 회의나 생일 메모에 활용
번역 기능 단어 또는 문장에 펜을 올리면 자동 번역
확대 보기 정밀하게 보고 싶은 곳을 최대 300%까지 확대
앱 바로가기 계산기, 카메라 등 자주 쓰는 앱 10개까지 등록 가능

→ 이렇게 하면 단순 도구가 아니라 ‘작업 공간’이 된다.

 

2. 이건 설정에서 꼭 바꿔야 한다

기본값 그대로 쓰면 절반은 놓치게 된다.

설정 메뉴의 [고급 기능 → S펜] 항목은 상당히 많고 복잡하지만, 그만큼 알차다. 내가 직접 사용하면서 바꾼 설정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 나처럼 바꾸면 더 편해진 설정들

꼭 바꿔본 S펜 설정

설정 항목 내가 선택한 값 / 이유
Air View 사용함 / 미리보기 기능이 매우 유용
S펜 분리 시 동작 아무 동작 없음 / 실수로 노트 열리는 걸 방지
화면 꺼진 상태에서 메모 사용함 / 잠금 화면에서도 메모 가능
텍스트 필기 모드(S펜 → 텍스트) 사용함 / 검색창, 메시지창에서 바로 필기 가능
S펜 분실 경고 사용함 / 놓치고 나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필수

→ 특히 S펜 분리 시 아무 동작도 하지 않게 한 설정이 제일 유용했다.

 

3. 노트 필기, 이렇게 바꾸니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그냥 글씨만 적었다. 지금은 도형도 자동 정리된다.

S펜으로 필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삼성 노트 내에서의 도구 활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특히 강의, 회의, 아이디어 스케치에서 자주 쓰는 기능 몇 가지를 정리했다.

 

✍️ 자주 쓰게 되는 노트 필기 기능들

노트에서 자주 쓰는 기능은 이런 것들이다

기능 이름 설명
자동 도형 보정 삐뚤빼뚤한 도형도 예쁘게 자동으로 정리됨
S펜 → 텍스트 변환 글씨를 자동으로 타이핑된 텍스트로 전환
필기 도구 세트 저장 자주 쓰는 펜 색, 두께를 저장해서 바로 불러오기
노트 미리보기 탭 여러 개의 노트를 쉽게 탐색 가능
지우개, 선택 툴 활용 부분 편집, 옮기기, 삭제 등 정밀 작업 가능

→ 손글씨를 쓴 후 자동 텍스트 변환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루틴이 생겼다.

 

4. 이건 꼭 써봐야 알 수 있다

화면 꺼진 상태에서 필기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

내가 가장 자주 쓰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화면 꺼진 상태에서 필기’다. 급하게 전화번호나 일정,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폰을 켤 필요도 없이 S펜만 꺼내면 바로 작성이 가능하다.

 

📋 나만의 활용 루틴

S펜으로 이렇게 쓰고 있다

  • 회의 중 기록 → 화면 끄고 바로 메모 후 저장
  • 지인 통화 중 전화번호 메모 → 통화 중 바로 필기
  • 길에서 본 간판 아이디어 → 그림+글로 빠르게 정리
  • 업무 중 플로우차트 그리기 → 자동 도형 보정 활용

→ 생각보다 쓸 일이 많다. 습관처럼 쓰게 되면 업무 효율이 확실히 달라진다.

 

5. 이런 질문, 나도 해봤다

S펜 배터리는 충전이 필요한가요?

아니다. 기본적인 필기, 버튼 조작, 화면 터치 등 대부분의 기능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단, 제스처 기능(에어 액션)은 내장 배터리를 쓰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S펜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설정에서 ‘S펜 분실 경고’를 켜두면, 본체와 S펜이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알람이 울린다. 또한 ‘최근 분리 시간’을 확인해 마지막으로 S펜을 사용한 시간과 장소를 유추할 수 있다.

 

마치며

S펜은 알고 쓸수록 강력한 도구다.

단순히 필기만 하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캘린더 메모, 번역, 확대, 제스처까지 다양한 기능을 실전에서 활용하고 있다. 핵심은 초기 설정과 내게 맞는 기능만 골라 쓰는 것이다.

나처럼 업무, 메모, 정리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설정을 한번 정리해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아직 에어 커맨드 메뉴를 기본값으로 쓰고 있다면, 당장 바꾸는 걸 권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수노(SUNO) AI 프롬프트 잘 쓰는 법: 장르부터 송폼까지 쉽게 정리

애플워치 watchOS 26에서 달라진 애플워치 기능 총정리: 실사용 변화는?

DJI Studio 앱으로 360 영상 편집하는 기본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