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5TR3DQ 전자칠판, 공부방·소형 학원에서 써보니
시작하며
공부방이나 작은 학원에서 TV 대신 전자칠판을 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출시된 LG 전자칠판 65TR3DQ는 NFC, AI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기존 제품과는 활용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1. 왜 TV 대신 전자칠판을 쓰게 됐을까?
TV와 달리 직접 쓰고, 기록하고, 회의까지 가능한 도구
예전에는 무조건 벽걸이 TV 하나 걸어두고 끝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TV로 할 수 없는 게 너무 많아졌다. 특히 업무 회의나 공부방에서는 '보다', '듣다'에서 '직접 쓰다'까지 확장되면서 전자칠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나 역시 처음엔 단순히 흥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회의용, 기획 회의, 교육용으로 다양하게 쓰고 있다. LG 전자칠판 65TR3DQ를 사무실에서 며칠간 사용해보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는 '몰입감'이었다.
2. 기본 구성부터 다르다: LG 전자칠판 65TR3DQ의 특징
기본 스펙부터 전자칠판의 목적에 맞게 최적화
| 주요 사양 | 상세 정보 |
|---|---|
| 디스플레이 | 65인치, 4K UHD 해상도 |
| OS | Android 14 기반 |
| 입력 방식 | 스타일러스 펜 + 터치 |
| 부가기능 | NFC 사용자 전환, AI 검색/번역/마인드맵 |
| 연결 포트 | USB-C 업스트림, HDMI 전면 배치 |
| 사용 가능 앱 | 플레이스토어 앱 설치 가능 (Notion, PDF Viewer 등) |
디스플레이는 반사 방지 매트 질감으로 되어 있어 빛 반사가 거의 없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쓸 때 종이에 쓰는 듯한 저항감을 준다. 회의나 영상 촬영 시에도 반사 걱정 없이 내용을 담을 수 있다.
내가 이걸 고른 이유: 단순히 크기 때문이 아니라 ‘쓸 수 있는 화면’이라는 점이 가장 컸다.
3. 이건 진짜 편했다: 직접 써보며 느낀 핵심 기능 3가지
활용성이 확장되는 기능들이 TV와는 차원이 달랐다
| AI 기능 | 기능 설명 |
|---|---|
| Circle to Search | 모르는 내용은 동그라미만 치면 바로 검색 |
| Live Subtitle / 번역 | 발표 중 자동 자막 + 실시간 다국어 번역 |
| AI Topic / Mind-map | 주제 던지면 자동으로 마인드맵 생성 |
(1) Circle to Search
회의나 회의록 리뷰 중, 생소한 단어나 자료가 나왔을 때 바로 동그라미 쳐서 검색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편했다. 기존엔 휴대폰으로 따로 검색하느라 흐름이 끊겼는데, 이건 그냥 흐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2) Live Subtitle / Translation
외국인과 회의할 일이 많거나, 해외 자료를 함께 보는 경우가 많은데 실시간 번역 자막이 뜨는 건 정말 유용했다. 영어 발표 자료를 보여주면서도 부담 없이 설명할 수 있다.
(3) AI Mind-map
아이디어 회의 때 주제 하나만 던지면 자동으로 관련된 키워드나 구조가 그려진다. 특히 놓치고 있던 소주제를 되짚어볼 때 꽤 도움이 됐다.
4. 회의, 교육, 리뷰까지... 이렇게 활용했다
내가 직접 사용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활용법을 정리해 보았다
| 활용 상황 | 사용 방식 |
|---|---|
| 업무 회의 | PDF·Notion 띄워놓고 바로 필기 후 QR 공유 |
| 영상 리뷰 | 영상 보며 필요한 부분 스크린샷 + 주석 필기 |
| 발표 자료 준비 | 슬라이드 띄우고, 바로 강조 표시와 메모 가능 |
| 회의록 공유 | 작성 내용 QR로 공유하거나 서버에 저장 |
특히 유용했던 건 NFC 사용자 전환 기능이었다. 여러 명이 함께 쓰는 사무실에서 각자 자신만의 홈화면, 앱, 계정을 그대로 불러올 수 있어서 불필요한 설정 시간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5. LG 전자칠판 65TR3DQ, 이런 점이 결정에 영향을 줬다
(1) 단순히 TV 대체가 아니라 '쓰기 도구'로서 매력
글을 직접 쓰고, 표시하고, 강조하고… 이런 건 TV에선 불가능하다. 특히 공부방이나 소형 학원이라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도구로 전자칠판이 훨씬 낫다.
(2) OTT 앱 설치 가능 → TV 역할도 완벽 대체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OTT 앱을 직접 설치해 쓸 수 있다. 별도 셋톱박스가 필요 없다. 사무실에서는 점심시간에 영상 틀어두는 용도로도 유용했다.
(3) 하루 한 장 ‘낙서 노트’ 기능
생산성 도구로서만 쓰는 게 아니라, 재미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사무실에서는 전자칠판에 하루 한 장씩 낙서하거나 메모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 도구로 확장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6. 전자칠판,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이런 분께 추천 | 📝 이유 |
|---|---|
| 소형 학원 운영자 | TV보다 직접 쓰고 설명하는 방식에 유리 |
| 자녀 교육 중인 부모 | 자료 띄우고 함께 공부하며 메모 가능 |
| 회의 많은 사무실 | 빠른 자료 공유, 필기, 아이디어 회의에 최적 |
| 홈스터디족 | 넷플릭스도 보고, 노트처럼도 쓰고 다 되는 도구 |
마치며
TV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전자칠판만의 기능들이 있었다. 단순히 ‘크고 화질 좋은 화면’이 아니라, 직접 쓰고, 공유하고, 활용하는 도구로서 전자칠판은 훨씬 다양한 역할을 해냈다.
LG 65TR3DQ는 기존 전자칠판에서 아쉬웠던 점들—OS 제약, 앱 사용 제한, 사용자 간소화 기능 부재—를 거의 다 해결한 제품이었다. 업무용이든 학습용이든, 다같이 공유하는 공간이라면 전자칠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까워지고 있다.
나 역시 이제는 사무실 TV를 전자칠판으로 교체할지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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