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듀얼카메라 동영상 촬영법, 브이로그부터 리액션까지 이렇게 쓴다

시작하며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듀얼캡처(Dual Capture) 기능은 영상 촬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기능이다.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별도 편집 없이도 하나의 영상으로 리액션과 장면을 함께 담을 수 있다.

 

1. 듀얼캡처 기능, 정확히 뭐가 바뀐 걸까?

둘 다 찍되, 하나로 저장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아이폰17 시리즈에서 새롭게 도입된 듀얼캡처는 전면 카메라(셀피)와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작동시켜 하나의 영상 파일로 저장해주는 기능이다.

왜 이게 중요한가?

  • 갤럭시의 듀얼 촬영 기능처럼 두 개의 파일로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 편집 없이 바로 SNS 업로드 가능하며
  • 실시간 리액션과 풍경을 동시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여행 브이로그, 인터뷰 영상, 언박싱 촬영 등에 활용도가 높았다.

 

2. 아이폰17 듀얼캡처, 이렇게 설정하면 바로 된다

나도 처음엔 메뉴가 숨어 있어서 좀 헤맸다. 아래처럼 따라 하면 금방 활성화된다.

설정 방법 요약

① 카메라 앱 실행
→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을 연다.
② 비디오 모드로 전환
→ 스와이프해서 [비디오] 모드로 이동한다.
③ 오른쪽 상단 ‘카메라 도구’ 탭 선택
→ 톱니바퀴 아이콘이 새로 생겼다. 이걸 누른다.
④ ‘듀얼캡처’ 기능 활성화
→ 톱니바퀴를 누르면 ‘Dual Capture’ 버튼이 뜨고, 터치하면 바로 두 화면이 나타난다.
⑤ 전면화면 위치 조절
→ 전면 카메라 화면은 기본적으로 오른쪽 아래에 떠 있지만,
드래그로 위치 조절도 가능하고 크기 조절도 된다.

 

3. 어떤 상황에서 듀얼캡처를 쓰면 좋을까?

기능만 보고는 감이 잘 안 온다. 아래는 내가 실제로 써본 사용 예시들이다.

이런 촬영에 특히 유용했다

  • 언박싱 영상: 내가 반응하는 얼굴과 제품을 동시에 담을 수 있었다.
  • 여행 브이로그: 풍경을 보여주며 내 리액션도 함께 찍을 수 있다.
  • 아이와 대화 영상: 후면으로 아이를 찍으면서 내 표정도 자연스럽게 담김.
  • 운전 중 블랙박스형 촬영: 앞 풍경과 내 반응이 동시에 담겨 상황 파악이 쉬워졌다.

요약하면, ‘내가 보고 있는 장면 + 나 자신’ 이 함께 담기면 좋은 상황에서 유리했다.

 

4. 갤럭시와 비교하면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나도 갤럭시S24 울트라를 잠깐 써본 경험이 있다.
그때 느꼈던 차이점이 분명하게 있었다.

듀얼캡처 방식 차이 비교

항목 아이폰17 시리즈 갤럭시S24 울트라
저장 방식 하나의 영상 파일 두 개의 영상 파일
편집 필요 없음 두 영상 합쳐야 함
실시간 미리보기 두 화면 동시에 보임 설정에 따라 다름
조작 편의성 아이콘 한 번 클릭 메뉴 이동 필요
사용 용도 SNS, 브이로그 다양한 촬영 설정 가능

결론부터 말하면, ‘간단하게 하나의 영상으로 끝내고 싶을 때는 아이폰17이 훨씬 편했다’.

 

5. 줌도 되나? 전면은 고정되고 후면만 확대된다

처음엔 “줌하면 전면도 같이 바뀌는 거 아냐?” 싶었는데, 이게 분리되어 작동한다.

듀얼캡처 중 줌 활용 방법

  • 후면 카메라만 줌이 가능하다.
  • 화면 상단의 줌 휠(줌 조절 링)으로 0.5배부터 최대 8배까지 조절된다.
  • 디지털 줌은 최대 24배까지 가능하지만, 화질 저하는 있음.
  • 전면 카메라는 고정되기 때문에 리액션이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느낀 장점:
촬영 중에 줌 조절을 해도 내 얼굴이 움직이지 않으니 안정감이 있었다.

 

6. 촬영 후 파일은 어떻게 저장되나?

영상 파일은 딱 하나만 생성된다.
이 점이 정말 편했다.

저장 관련 팁

  • 파일명은 일반 비디오와 동일한 형식 (예: IMG_20250921.mov).
  • 편집 앱에서 열면 PIP(Picture in Picture) 형태로 나타난다.
  • 전면/후면 화면 비율은 촬영 중 설정한 대로 고정된다.

즉, 찍고 바로 에어드롭으로 넘겨도 추가 편집 없이 사용 가능했다.

 

7. 이 기능이 특히 유용했던 이유

결국, 기능보다 촬영 흐름을 단순화시켜준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왜 아이폰17 듀얼캡처가 실용적인가?

  • 브이로그 등 현장감 있는 촬영이 쉬워졌다.
  • 편집 시간이 줄었다. 두 파일을 맞출 필요가 없으니 영상 하나만 다루면 끝났다.
  • 파일 용량 관리도 편해졌다. 영상 하나만 저장되므로 관리가 간단했다.

이건 미리 켜두고 시작하는 게 중요했다.
중간에 켜면 앞부분은 일반 촬영으로 저장되어버린다.

 

마치며

아이폰17 시리즈의 듀얼캡처 기능은 단순히 ‘두 화면을 찍는다’는 개념을 넘어서, 영상 촬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흐름이었다. 특히 별도 편집 없이 리액션과 상황을 동시에 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기능이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

브이로그, 인터뷰, 언박싱 등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촬영 → 저장 → 업로드’ 과정이 훨씬 간단해진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카메라 앱 설정만 기억해 두면 생각보다 활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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