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6 퍼블릭 베타 달라진 점 정리 – 설치 전 꼭 알아야 할 변화들
시작하며
iOS 26 퍼블릭 베타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디자인부터 기능성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아이폰 사용자라면 지금 설치해볼 만한지 고민이 될 만하다. 베타 설치 전 꼭 알아야 할 변경 사항과 설치 방법까지 정리했다.
1. 디자인부터 UX까지, 눈에 띄는 변화들
리퀴드 글래스 효과, 다시 강화되었다
iOS 26의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바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이다. 이전 베타 버전에서 약해졌던 이 유리 질감 표현이 퍼블릭 베타에서 다시 살아났다.
처음에는 단순한 투명 효과 정도로 보였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배경 흐림과 텍스트 강조의 밸런스가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특히 알림 창을 내렸을 때 배경이 자동으로 어두워지는 방식은 시인성을 높이면서도 전체 디자인 흐름을 해치지 않는다.
잠금화면 배경화면, 시간대 따라 변하는 ‘다이나믹’
잠금화면에도 새로운 배경 디자인이 추가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시간대에 따라 색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다이나믹 배경이다. 아침에는 밝고, 저녁에는 어두워지는 식인데, 이 전환이 부드럽게 이뤄져 보는 재미도 있다.
차량을 자주 이용한다면, 카플레이 전용 배경화면도 새롭게 12종 추가됐다. 차량에서도 iOS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면 활용할 만하다.
2. 카메라부터 통화까지, 자잘하지만 실용적인 변화들
카메라 앱 UX, 드디어 스와이프가 제대로 작동
개인적으로 가장 반가웠던 변화는 카메라 앱에서 스와이프 방향이 직관적으로 바뀐 것이다. 이전에는 왼쪽으로 넘기면 오른쪽으로 넘어가던 어색한 동작이, 이제는 손가락 방향대로 반응한다. 사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확실히 만족감이 컸다.
전화 수신 설정, 이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또 하나 유용했던 변화는 통화 스크리닝 기능 개선이다. 저장되지 않은 번호에 대해 3가지 대응 옵션을 고를 수 있게 되었는데,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전화 수신 옵션 선택 가능
- 그냥 울리게 하기
- 울리기 전에 용건 물어보기
- 무음 전환 후 음성 메시지로 넘기기
이 중 ‘울리기 전에 용건을 물어보는 방식’이 특히 신선했는데, 아직 한국어 지원이 완전하지 않아 테스트에서는 완벽하진 않았다. 하지만 스팸 전화가 많은 요즘, 이 기능이 안정화되면 충분히 유용해질 수 있다.
3. 퍼포먼스 개선은 체감될까?
발열 줄고 배터리도 조금 더 오래 간다
내가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이전 개발자 베타에 비해 발열이 확실히 줄었다. iOS 26 초기에는 앱을 조금만 써도 기기가 뜨거워졌는데, 퍼블릭 베타에선 이 부분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배터리도 비슷한 흐름이다. 체감상 소모 속도가 예전보다 안정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물론, 아직은 베타 단계이기 때문에 완전한 최적화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써본 베타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수준이었다.
4. 설치는 어떻게? 직접 해본 간단한 방법
아이폰에서 바로 설치 가능하다
퍼블릭 베타 설치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내가 사용한 방식은 다음과 같다:
🛠 iOS 26 퍼블릭 베타 설치 순서
- Safari에서 https://beta.apple.com 접속
- 애플 ID로 로그인
- iOS 26 퍼블릭 베타 등록
- 아이폰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베타 업데이트’에서 선택
여기서 반드시 iCloud 백업을 해두는 걸 추천한다. 베타 버전 특성상 앱 충돌이나 데이터 손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건 정말 놓치지 말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다.
5. 설치해도 될까? 이럴 땐 기다리는 게 낫다
퍼블릭 베타는 확실히 매력적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다음에 해당한다면 조금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설치를 고민해볼 상황
- 업무용 앱이 중요한 경우
- 은행, 결제 등 민감한 기능을 자주 사용할 경우
- 안정성을 중시하는 사용자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14 이상 사용자라면 설치해도 괜찮다고 느꼈다. 최신 기기일수록 베타 호환성이 높은 편이고, 퍼포먼스 저하나 심한 발열이 없기 때문이다.
마치며
iOS 26 퍼블릭 베타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서,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에서 꽤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알림 가독성, 카메라 UX, 배터리 안정화는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체감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다만, 여전히 베타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모든 기능이 완성형은 아니고, 일부 앱에서 충돌이 생길 수도 있다. 백업은 필수, 설치는 신중하게. 지금 당장은 어렵다면 정식 버전까지 기다리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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