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노 AI 음원 분리 기능 추가! 12개 트랙까지 분리 가능한 방법 정리
시작하며
수노 AI가 다시 한번 주목할 만한 기능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단일 음원만 생성하고 수정에 제약이 많았던 데 반해, 이제는 12가지 트랙 분리가 가능한 ‘스템 익스트랙션’ 기능이 추가되어 음악 편집 자유도가 크게 높아졌다. 여기에 음악 구조 편집 기능과 가사 수정, 확장 생성까지 더해져 이제는 AI와 함께 창작의 주도권을 나눌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번에 추가된 기능들을 실제 사용법과 함께 하나씩 정리해 본다.
1. 수노 AI 새로 추가된 기능 3가지
이번 업데이트에서 핵심이 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추가된 기능 살펴보기- 스템 익스트랙션 (Stem Extraction) 음악을 드럼, 베이스, 키보드, 보컬 등으로 분리해서 각 파트를 따로 활용 가능
- 송 에디터 (Song Editor) 인트로, 벌스, 코러스 단위로 편집이 가능하고 가사도 부분 수정할 수 있음
- 확장 업로드 (Extended Upload) 음악의 특정 구간을 AI가 자동으로 확장해 새로운 분위기의 파트 추가 가능
이 기능들을 통해 이제는 한 번 만든 음악을 다시 뜯어 고쳐 편곡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파트를 삭제하고 교체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해졌다.
2. 음악 구조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송 에디터
수정이 쉬워지고, 창작의 폭도 넓어졌다.
(1) 구간별로 음악을 쪼개서 편집 가능
- 자동으로 인트로, 벌스, 코러스 등으로 분리됨
- 원하는 구간만 선택해 가사를 수정하거나 새로 생성 가능
- "니플레이스(Replace)" 기능으로 특정 구간만 바꿔 새로운 분위기 연출 가능
(2) 가사 수정도 직관적으로 가능하다
- 기존 가사 텍스트를 직접 지우고 새 문장 입력
- 바뀐 가사는 초록색으로 표시돼 쉽게 구분
- 수정 후 바로 재생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3) 새로운 파트를 자유롭게 추가 가능
- 기존 벌스와 코러스 사이에 새 파트 삽입
- 새 파트는 다른 스타일로도 생성 가능
- 이를 통해 음악의 구성에 변화를 줄 수 있음
3. 최대 12개 음원 분리 가능한 스템 익스트랙션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이다.
(1)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분리 작업이 가능해졌다
- 기존 수노 AI는 완성된 음악을 하나의 파일로만 제공
- 이제는 드럼, 베이스, 키보드, 보컬 등 각각 따로 분리 가능
- 솔로 기능을 통해 각 파트만 재생해서 비교·청취 가능
(2) 버전별 음원도 분리된다
- 버전 1과 버전 2로 분리된 각각의 트랙을 비교 가능
- 같은 노래라도 드럼의 박자나 분위기가 다르게 구성됨
- 원하는 버전의 파트를 선택해서 믹스할 수 있음
(3) 12트랙까지 분리 가능하지만 곡에 따라 다르다
- 음악의 복잡도나 사용된 악기 수에 따라 분리 수는 달라짐
- 예시에서는 버전 1에서 7개, 버전 2에서는 8개로 추출됨
📑 분리 가능한 항목 예시
항목명 | 설명 |
---|---|
리드보컬 | 메인 보컬 파트 |
백킹보컬 | 코러스 또는 하모니 보컬 |
드럼 | 킥, 스네어, 하이햇 등 드럼 계열 전체 포함 |
베이스 | 베이스 기타 또는 신스 베이스 |
키보드 | 신디사이저, 전자피아노 등 키보드 계열 악기 |
FX | 특수효과 사운드 |
신스 | 신디사이저 전용 파트 |
기타 |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 등 기타 계열 포함 |
4. 실제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편집 프로그램과 연동하면 실전 활용도가 높아진다.
(1) 편집 프로그램(Filmora 등)으로 트랙 불러오기
- 수노 AI에서 다운로드한 트랙을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가져오기
- 타임라인에 배치해 전체 음악 흐름을 재구성 가능
(2) 마음에 들지 않는 파트는 삭제하거나 교체
- 예: 버전 1의 드럼이 마음에 안 들면 삭제
- 버전 2의 드럼만 따로 가져와서 해당 부분에 삽입
- 두 버전의 장점을 결합해 최적화된 믹스를 만들 수 있음
(3) 교육용으로도 활용 가능
- 각각의 파트를 따로 들을 수 있으므로, 악기별 소리를 공부하기에 좋음
- 어떤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전체 음악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체감 가능
5. 확장 업로드 기능, 어떻게 써야 할까?
현재는 실험적이지만 가능성은 크다.
(1) 곡의 앞뒤에 새로운 분위기를 추가할 수 있음
- 기존 음악 앞뒤에 AI가 자동으로 새로운 멜로디 생성
- 분위기 전환용 파트로 활용할 수 있음
(2)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 가능
- 영상용 배경음악으로 사용할 때,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음
- 새로운 벌스나 코러스를 추가해 변주곡처럼 만드는 것도 가능
(3) 활용법은 사용자 창의력에 따라 달라진다
- 음악 제작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매우 유용
- 초보자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적절한 조합을 찾을 수 있음
마치며
이번 수노 AI 업데이트는 단순한 AI 음악 생성 도구에서 창작자 도구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음악을 구성하는 각 파트를 분리하고, 원하는 부분만 수정하거나 교체할 수 있게 되면서, AI의 한계를 인간의 감각으로 보완하는 협업 구조가 가능해졌다.
특히 스템 익스트랙션 기능은 실제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보컬만 따로 추출해서 커버 곡에 활용하거나, 기존 트랙을 편곡할 때 활용할 수 있고, 음악을 학습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음악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이 기능들의 가치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수노 AI를 사용하는 이라면,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좀 더 깊이 있는 창작 작업을 시도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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