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eX One UI 8.5 변화와 사용 포인트

시작하며

삼성 DeX One UI 8.5 변화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부분은 화면 녹화, 멀티 데스크톱, 창 이동 방식이다. 기존 DeX가 “휴대폰 화면을 큰 화면에 띄우는 기능”에 가까웠다면, 이번 변화는 PC처럼 작업 공간을 나누고 창을 정리하는 쪽에 더 가까워졌다.

특히 모니터에 연결해 문서 작업, 웹 검색, 메신저, 콘텐츠 감상을 동시에 하는 사람이라면 체감 차이가 크다. 다만 모든 갤럭시 기기와 모든 연결 방식에서 동일하게 보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작성 시점인 2026년 6월 기준, 기기 모델과 One UI 8.5 적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1. 삼성 DeX One UI 8.5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One UI 8.5의 삼성 DeX는 단순히 앱을 큰 화면에 띄우는 수준을 넘어, 작업 흐름을 PC처럼 정리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One UI 8.5 DeX 변화로 부분 화면 녹화와 멀티 데스크톱 지원을 주요 차이로 정리했다.


핵심 변화는 크게 3가지다.

  • DeX 화면 녹화 지원
  • 최대 4개 멀티 데스크톱 사용
  • Command 또는 Windows 키와 방향키로 창 정렬

가장 실용적인 기능은 화면 녹화다. 이전에는 DeX 환경에서 캡처 중심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One UI 8.5에서는 모니터 비율에 맞춘 녹화가 가능해진다. 일반적인 외부 모니터라면 16:9 화면에 맞춰 기록할 수 있어, 앱 사용법 정리나 업무 화면 공유에 더 편하다.


녹화 방식도 단순하지 않다.

  • 전체 화면 녹화
  • 부분 화면 녹화
  • 특정 영역만 지정한 뒤 녹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부분 화면 녹화가 생각보다 실무형 기능이라는 점이다. 전체 화면을 그대로 녹화하면 메신저 알림, 개인 파일명, 브라우저 탭이 같이 노출될 수 있다. 반대로 특정 창이나 영역만 잡으면 공유용 자료를 만들 때 훨씬 깔끔하다.

삼성 공식 DeX 안내에서도 외부 화면 확장, 멀티 워크스페이스, 무선 DeX 같은 작업 흐름을 강조하고 있다. DeX가 단순 미러링이 아니라 별도 작업 공간을 만드는 기능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쓰는 편이 좋다.


2. 멀티 데스크톱과 창 정렬이 실사용에서 편한 이유

One UI 8.5 DeX에서 가장 PC에 가까워진 부분은 멀티 데스크톱이다. 하나의 모니터 안에서 작업 공간을 여러 개로 나눠 쓸 수 있다.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각의 데스크톱에 앱 창을 따로 배치해 둘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나눌 수 있다.

  • 1번 데스크톱: 문서 작성, 메모 앱
  • 2번 데스크톱: 브라우저, 검색 자료
  • 3번 데스크톱: 메신저, 메일
  • 4번 데스크톱: 영상 회의, 캘린더

이 기능의 장점은 앱을 많이 열어도 화면이 덜 지저분해진다는 점이다. DeX를 쓰다 보면 앱 창이 겹치고, 다시 찾아 열고, 크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흐름이 끊긴다. 멀티 데스크톱은 이 불편을 줄인다.

전환 방식도 중요하다. 하단 메뉴에서 작업 공간을 바꾸거나, 휴대폰을 터치패드처럼 쓸 때 세 손가락 제스처로 이동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삼성 공식 지원 문서도 DeX에서 여러 앱과 작업 공간을 관리하는 방식을 안내하고 있다.

창 정렬 기능도 눈에 띈다. 설정 > 연결된 기기 > 삼성 DeX 안에서 Command + 방향키로 창 이동 관련 옵션을 켤 수 있는 구조다.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Command 키가 없다면 Windows 키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용 장면은 단순하다.

  • 앱 하나를 열고 Windows 키 + 오른쪽 방향키
  • 다른 앱을 열고 Windows 키 + 왼쪽 방향키
  • 두 앱을 좌우로 나눠 배치

이 기능은 문서와 브라우저를 같이 볼 때 특히 좋다. 예를 들어 한쪽에는 자료 페이지를 열고, 다른 한쪽에는 메모 앱이나 문서 앱을 놓으면 노트북 없이도 꽤 자연스러운 작업 구성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실용적으로 느껴지는 지점은 화려한 새 기능보다 창 위치 기억이다. 앱을 특정 위치와 크기로 맞춰 둔 뒤 다시 열었을 때 같은 위치에 뜨면, 매번 화면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런 작은 차이가 DeX를 가끔 쓰는 기능에서 자주 쓰는 작업 환경으로 바꾼다.


3. 화면 미러링 전환, 위젯, 연결 방식에서 확인할 점

One UI 8.5 DeX에서 놓치기 쉬운 변화는 빠른 패널에서 화면 미러링으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DeX는 외부 모니터를 별도 데스크톱처럼 쓰는 방식이고, 미러링은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복제하는 방식이다.


둘은 쓰임새가 다르다.

구분 DeX 화면 미러링
화면 구성 별도 데스크톱 형태 휴대폰 화면 그대로 표시
용도 작업, 멀티태스킹 발표, 사진 공유, 앱 화면 확인
장점 창 분리와 정리 조작 방식이 단순함
주의점 앱 호환성 차이 가능 화면 비율이 제한될 수 있음


삼성 공식 안내에 따르면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후 Quick Settings Panel > Wired DeX 또는 Settings > Device Connections > 삼성 DeX > Connected Display > Screen Mirroring 경로로 미러링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무선 DeX 연결 상태에서는 전환 조건이 다를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다.

또 하나 볼 부분은 위젯이다. DeX 바탕화면에 위젯을 배치할 수 있으면 날씨, 일정, 메모, 배터리 같은 정보를 앱을 열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생산성 앱을 많이 쓰는 사람보다 오히려 집에서 모니터에 연결해 가볍게 쓰는 사람에게 더 유용하다.


연결 방식은 유선과 무선으로 나뉜다.

  • 유선 연결: 지연이 적고 해상도 안정성이 좋다
  • 무선 DeX: 케이블이 없어 편하지만 환경에 따라 끊김이나 지연이 생길 수 있다
  •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DeX를 PC처럼 쓰려면 사실상 필수에 가깝다


구매 전 또는 설정 전 확인할 부분도 있다.

  • 사용 중인 갤럭시가 One UI 8.5 대상 기기인지
  • 모니터가 DeX 연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지
  • USB-C 케이블이 화면 출력용인지
  • 키보드의 Command 또는 Windows 키가 정상 작동하는지
  • 업무 앱이 DeX 창 모드에서 자연스럽게 열리는지

특히 케이블은 은근히 많이 놓친다. 충전만 되는 USB-C 케이블로는 화면 출력이 되지 않을 수 있다. DeX를 제대로 쓰려면 영상 출력이 가능한 USB-C 케이블 또는 허브를 확인해야 한다.


마치며

삼성 DeX One UI 8.5 변화의 핵심은 갤럭시를 더 PC처럼 쓰게 만드는 작업 공간 개선이다. 화면 녹화, 멀티 데스크톱, 창 정렬, 창 위치 기억까지 합쳐지면 단순 보조 기능이 아니라 가벼운 데스크톱 환경에 가까워진다.

다만 업데이트 기능은 모델, 지역, 배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실제 사용 전에는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설정 > 연결된 기기 > 삼성 DeX 메뉴에서 현재 기기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수노(SUNO) AI 프롬프트 잘 쓰는 법: 장르부터 송폼까지 쉽게 정리

LG 휘센 에어컨 2026 라인업, 쿨·뷰·타워 차이 한 번에 보기

DJI 포켓4 샀는데 포켓4 프로와 인스타360 루나 공개, 지금 취소해야 할까

Suno로 국악 음악 만들기, 가야금부터 판소리까지 구현하는 프롬프트 전략

갤럭시S26 개봉 후 바로 해야 할 불량 확인 체크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