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카메라 설정, 사진이 바뀌는 꿀팁 5가지 정리

시작하며

아이폰17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어딘가 밋밋하게 느껴졌다면, 기본 설정부터 다시 봐야 한다. 실제로 몇 가지 설정만 바꿔도 사진 퀄리티는 놀랄 만큼 달라진다. 이 글에서는 아이폰17 기준으로 카메라 설정과 인물·풍경·음식별 촬영 팁, 그리고 기본 보정법까지 모두 정리했다.

 

1. 사진부터 달라지는 기본 설정, 이건 꼭 켜야 했다

사진 잘 찍는 첫걸음은 기본 설정을 점검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실제로 나도 ‘사진이 왜 이러지?’ 싶을 때는 대부분 이 설정들을 꺼둔 상태였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사체를 찍어도, 설정에 따라 결과물이 확연히 달라진다.

 

📸 내가 바꿨던 설정들, 이렇게 달라졌다

설정 항목 효과 및 설명 유의할 점
접사 촬영 제어기 가까운 피사체 자동 초점 조정, 꽃·소품 촬영에 유리 일부 모델에서는 미지원
렌즈 청소 힌트 렌즈 오염 시 알림, 뿌연 사진 예방 iOS 26 이상에서 가능
격자 및 수평기 구도 잡기 쉬움, 수평 유지로 사진 완성도 향상 켜두면 항상 표시됨
ProRAW 촬영 후보정에 유리, 고화질 원본 저장 용량 큼, 색감은 밋밋할 수 있음
고요일성 or 높은 호환성 선택 사진 저장 방식 차이, 고요일성은 고화질 유지 호환성 낮을 수 있음

결론부터 말하면, 격자와 수평기만 켜둬도 사진이 한결 안정적으로 보인다.

나는 평소 구도 잡는 걸 어려워했는데, 격자를 켜두니 사진 전체 밸런스를 맞추기 훨씬 수월했다.

 

2. 인물·셀카 사진, 이렇게 찍으면 얼굴이 잘 나온다

사진 속 얼굴이 왜 길어 보이거나 이상해 보일까? 대부분 구도 때문이다.

아이폰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격자 중앙을 기준으로 구도를 잡아야 왜곡을 막을 수 있다.

 

📌 내가 바꿨던 인물 사진 구도 방식

  • 정수리를 격자 중앙에 두고 3~4m 거리 유지 → 얼굴 왜곡 최소화 + 전체 비율 안정
  • 앉아서 찍을 때도 얼굴은 항상 격자 중앙에 위치 → 배경 구도도 자연스럽게 정리됨
  •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하고 싶다면 격자 하단 8번째 칸 활용 → 인물의 비율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해준다

이건 피해야 했다: 머리 위에 전봇대 같은 구조물이 있는 구도

머리 위에 뭐가 걸리면 사진 전체가 어색해 보였다. 배경을 의식하면서 피사체 위치를 조정하는 게 중요했다.

 

3. 셀카도 감성 있게 찍고 싶다면 이렇게 해봤다

요즘 유행하는 셀카 스타일은 약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셀카는 단순히 ‘앞으로 들이대는’ 방식으로는 감성이 살지 않는다. 나도 셀카 찍는 걸 어려워했는데, 이 방식을 따라 하니 훨씬 자연스럽게 나왔다.

 

📷 힙한 셀카 찍는 순서 요약

  1. 0.5배 광각 + 플래시 항상 설정 → 약간 과장된 비율과 빛 번짐이 ‘힙’하게 보임
  2. 핸드폰을 위로 들고 45도 각도로 손목 꺾기 → 팔은 최대한 쭉 펴야 자연스럽다
  3. 볼륨키로 연속 촬영 → 여러 장 찍어서 제일 잘 나온 걸 고르기
  4. 가로로 찍고 이목구비를 격자 중앙에 맞추기 → 세로보다 가로가 중심이 더 안정적으로 잡힘

결론은, 셀카도 격자와 각도를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몇 번 연습하고 나면 이 포즈가 익숙해진다.

 

4. 풍경과 음식 사진은 이렇게 구도와 보정이 달라진다

피사체에 따라 구도 잡는 방식과 보정 기준이 완전히 달랐다.

나는 특히 풍경과 음식 사진에서 뭔가 부족한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아래 방식으로 바꾸고 나서부터 확실히 사진 퀄리티가 올라갔다.

 

🌄 풍경 사진 잘 찍는 법은 이렇게

  • 격자 기준으로 수직 또는 수평 하나는 꼭 맞추기
  • 피사체를 중심으로 배치하고 여백은 2:1 비율로 → 예: 하늘 1/3, 땅 2/3
  • 원하는 대상 하나에 집중해서 프레임 구성하기

🍽 음식 사진은 이렇게 다르게 찍었다

  • 눈높이보다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
  • 그림자가 생기면 살짝 줌으로 조절
  • 격자 교차점에 음식 배치하기 (3점 구성법)

 

📌 사진 보정할 때 이렇게 바꿔봤다

사진 종류 보정 포인트 주의할 점
인물 휘도↑ / 채도 살짝↑ / 그림자↓ 채도 너무 올리면 피부색 비자연스럽다
풍경 (하늘) 하이라이트↓ / 색 선명도↑ 너무 선명하면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다
풍경 (나무) 휘도↑ / 채도↑ / 색 선명도↑ 나무의 윤곽이 뭉개지지 않게 조절 필요
음식 하이라이트↓ / 그림자↓ / 명료도↑ 색 선명도는 낮게, 음식이 주인공이 되게

보정의 핵심은 과하지 않게,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다.

아이폰 기본 편집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감성적인 보정이 가능했다. 나는 따뜻함 수치를 조금 올려서 분위기를 살리는 경우가 많았다.

 

마치며

아이폰17으로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기본 설정을 점검하고, 격자를 적극 활용하면서, 피사체에 맞는 구도와 보정을 적용하면 결과물은 확실히 달라진다.

특히 사진이 서툰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나도 구도와 각도만 바꿨을 뿐인데 인생샷이 훨씬 많이 나왔다. 셀카, 인물, 음식, 풍경 등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 팁을 적용해 보며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업이다.

사진을 더 잘 찍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한 내용부터 하나씩 적용해 보길 추천한다. 괜찮은 사진은 기술보다 습관과 연습에서 나온다는 걸 요즘 새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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