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촬영에 강했던 갤럭시 S26 울트라와 아이폰 17 프로 맥스 차이

시작하며

2026년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갤럭시 S26 울트라와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카메라 대결이다. 두 기기 모두 전작을 뛰어넘는 사양으로 무장했지만, 실제로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해 보니 각자의 강점이 명확하게 갈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조도가 낮은 야간이나 고배율 줌 상황에서 어떤 기기가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는지, 내가 직접 경험하며 느낀 부분들을 상세히 정리해 보았다.

 

1. 어두운 밤에도 선명하게 담기는 야간 촬영의 변화

야간 촬영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시험하는 가장 가혹한 환경이다. 이번 갤럭시 S26 울트라는 메인 센서의 조리개 값을 키워 빛을 받아들이는 양을 획기적으로 늘렸다는 점이 체감되었다.

 

(1) 저조도 환경에서의 노이즈 억제력

과거에는 갤럭시 시리즈가 야간 영상에서 노이즈가 다소 눈에 띄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모델은 확실히 달랐다. 아이폰 17 프로 맥스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오히려 특정 상황에서는 더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① 야간 인물 모드(포트레이트) 성능 차이

  • 갤럭시 S26 울트라는 5배 줌을 활용한 야간 인물 촬영에서 압도적인 디테일을 보여준다.
  •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경우 야간 인물 모드에서 노이즈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② 렌즈 플레어 현상의 개선

  • 가로등이나 강한 광원이 있는 곳에서 촬영할 때 아이폰은 여전히 고질적인 고스트 현상(렌즈 플레어)이 관찰되었다.
  • 반면 갤럭시는 이러한 빛 반사 현상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훨씬 깔끔한 야경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2) 전면 카메라의 야간 포트레이트 활용

셀피 촬영 시에도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처리가 인상적이었다. 가로등 아래와 같은 제한적인 광원 아래서 두 기기의 대응 방식은 확연히 달랐다.

 

① 부족한 광원에서의 경고 메시지

  • 아이폰은 빛이 너무 부족할 경우 '더 많은 빛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효과가 제한되는 경우가 잦았다.
  • 갤럭시는 동일한 상황에서도 포트레이트 비디오 모드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배경 흐림을 유지해 주었다.

 

2. 멀리 있는 사물도 눈앞에 있는 것처럼 당겨 찍기

망원 줌 성능은 두 기기가 가장 치열하게 맞붙는 영역이다. 특히 갤럭시는 이번에 망원 렌즈의 조리개 값까지 f2.8로 개선하며 하드웨어적인 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1) 5배와 10배 줌 상황에서의 디테일

일상에서 가장 자주 쓰는 5배 줌과 10배 줌 구간에서 두 기기를 번갈아 사용해 보았다. 화창한 낮에는 두 기기 모두 훌륭했지만, 미세한 질감 표현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① 피사체 질감 및 피부톤 표현

  • 고양이나 인물을 촬영할 때 아이폰은 햇빛의 느낌을 더 밝고 화사하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 갤럭시는 조금 더 사실적이고 차분한 색감을 유지하며, 암부의 노이즈를 억제하는 데 집중한 느낌을 주었다.

 

② 2400만 화소 모드의 활용성

  • 이번 갤럭시에는 드디어 2400만 화소 촬영 모드가 도입되어 디테일과 용량의 균형을 잡았다.
  • 다만 아이폰은 인물 모드에서도 2400만 화소를 지원하는 반면, 갤럭시는 일반 촬영 모드에서만 활성화되는 점이 아쉬웠다.

 

(2) 동영상 촬영 중 카메라 전환의 편리함

영상 제작자나 브이로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기능이다. 촬영을 멈추지 않고 전후면 카메라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기능은 촬영의 흐름을 끊지 않게 해준다.

 

① 갤럭시만의 실용적인 기능

  • 갤럭시는 후면 카메라로 촬영 중에도 즉시 전면 카메라로 전환하여 자신의 반응을 담을 수 있다.
  • 아이폰은 아직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영상을 끊고 다시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 두 기기의 카메라 주요 특징 한눈에 보기

비교 항목 갤럭시 S26 울트라 아이폰 17 프로 맥스
저조도 노이즈 억제 매우 우수 우수
줌 렌즈 화질 5배/10배 우위 자연스러운 색감
전면 카메라 화질 기능성 우위 해상도 및 디테일 우위
부가 기능 전후면 실시간 전환 가능 ProRes 녹화 강점

 

3. 전문가를 위한 고화질 녹화와 편집 편의성

단순히 찍는 것을 넘어 편집과 후보정까지 고려하는 사용자라면 코덱과 로그 촬영 지원 여부가 중요하다. 2026년 현재 두 기기는 각자의 전문 촬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 삼성의 새로운 코덱과 로그 촬영

애플의 ProRes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은 APB 코덱과 로그 촬영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화질 손실을 최소화한 원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① 후보정을 위한 내장 LUT 활용

  • 로그로 촬영한 뒤 나중에 색을 입히는 것이 번거롭다면, 폰에 내장된 4가지 LUT를 활용해 즉석에서 영화 같은 색감을 낼 수 있다.
  • 다만 이러한 고화질 영상은 용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외장 스토리지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 아이폰의 스퀘어 셀피 센서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전면 카메라에 스퀘어 센서를 도입하여 해상도와 화각 면에서 여전히 강점을 보였다.

 

① 전면 카메라의 해상력

  • 셀피 영상에서의 디테일은 아이폰이 소폭 앞서는 느낌을 준다. 더 넓은 화각과 높은 해상도는 1인칭 방송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매력이다.
  • 하지만 야간 촬영 시의 노이즈 처리 능력은 갤럭시의 추격이 매서워 이제는 취향의 차이로 볼 수 있을 정도다.

 

마치며

직접 두 기기를 들고 하루 종일 촬영해 본 결과, 갤럭시 S26 울트라는 야간 촬영과 망원 성능에서 확실한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3배 줌 렌즈의 모호한 포지션은 여전하지만, 5배와 10배 줌에서의 결과물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아이폰은 여전히 전면 카메라의 디테일과 화사한 색감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야간 포트레이트의 노이즈 문제는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결국 풍경이나 멀리 있는 피사체, 그리고 깨끗한 야경을 선호한다면 갤럭시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이고, 화사한 인물 색감과 전면 카메라의 고해상도를 중시한다면 아이폰이 여전히 매력적일 것이다. 내가 주로 어떤 환경에서 셔터를 누르는지 고민해 본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수노(SUNO) AI 프롬프트 잘 쓰는 법: 장르부터 송폼까지 쉽게 정리

갤럭시 S26의 맥세이프 지원, 아이폰과 뭐가 같고 다를까

수노(SUNO)에서 고퀄리티 음악 만드는 법, 메타태그와 키워드 설정 정리

Suno AI로 감정 표현부터 합창까지 구현하는 12가지 방법

구글 제미나이 프로 3개월 무료로 쓰는 법과 해지 타이밍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