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언박싱 직후, 교환 가능한 불량 테스트는 이 9가지

시작하며

아이폰17을 처음 받을 때 전원을 켜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초기 불량 체크 포인트가 있다. 새 제품을 리퍼폰으로 바꾸지 않으려면 교환 가능한 시점에 바로 확인해야 한다.

 

1. 아이폰17 받자마자 해야 할 첫 단계는?

영상 촬영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

아이폰17을 처음 개봉할 때는 언박싱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내가 선택한 이유는, 제품 불량을 두고 발생하는 분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켜 두고 스티커 제거, 박스 개봉, 외관 확인 등을 차례로 기록해두면 제품 문제를 제기할 때 ‘처음부터 이랬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다.

  • 스티커 제거 전부터 영상 촬영 시작
  • 구성품은 건드리지 않고 외관만 먼저 확인
  • 전원은 되도록 켜지 않도록 주의

 

2. 외관 확인은 어디까지 봐야 하나?

외형 불량은 교환 사유가 될 수 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외관 공정이 변경되면서 알루미늄 프레임 도장, 유격 등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 내가 주로 보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테두리 도장 상태: 색상 균일한가? 벗겨짐 있나?
  • 버튼 유격: 좌우로 흔들어봤을 때 느낌이 다른가?
  • 카메라 렌즈: 안쪽 먼지, 기포, 찍힘 여부
  • 디스플레이: 밝은 조명에서 기스나 스크래치
  • 하단 스피커 그릴/상단 수화부: 구멍 밀집 상태
  • 본체 하단 모서리 평평함: 책상 위에 눕혀보고 눌러봄

외관은 새 제품 교환이 가능한 핵심 기준이다. 사소한 것도 영상으로 남겨 두는 게 좋다.

 

3. 유격·결합 상태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제조공정 변화로 틈 발생 가능성 있음

아이폰17 프로 시리즈는 투톤 재질로 구성되어 있고, 이때 테두리와 맥세이프 결합부에서 유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 좌우 프레임 틈이 대칭적으로 균일한가?
  • 뒷면 맥세이프 라인과 프레임 사이에 이격은 없는가?
  • 평평한 책상에 두고 모서리를 눌렀을 때 들썩임은 없는가?

 

4. 디스플레이 점검은 이렇게 해본다

가장 많은 불량이 발견되는 파트

실제로 화면 불량은 불량 교환의 대표적인 사유다. 내가 테스트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 색상 테스트: 흰색, 검정, 파랑 등 단색 화면을 띄워 데드셀 확인
  • 색감 비교: A4 용지와 화면 색상 비교해 노란기 확인
  • 벚꽃 액정 테스트: 화면 밝기 20%로 낮추고 균일한 색상 확인

눈에 띄는 화면 이상은 반드시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야, 교환 판단 기준이 된다.

 

5. 센서 테스트는 앱으로 간편하게 해보자

폰닥터 플러스 앱 사용해보기

앱 설치 후 간단하게 테스트 가능. 내가 직접 해봤을 때 유용했던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근접 센서
  • 자이로스코프
  • 터치 반응
  • 멀티터치

앱 없이 수동으로 해본 테스트 방법

  • 와이파이: 2.4GHz, 5GHz 둘 다 연결 테스트
  • 페이스ID: 정면/측면 해제 여부 확인
  • 라이더 센서: 측정 앱으로 거리 감지 기능 확인

 

6. 카메라와 마이크 확인은 이렇게 했다

카메라도 센서도 모두 다 테스트해야 한다

이번 아이폰17에서는 카메라 제어 기능이 추가되면서 관련 테스트 항목이 더 늘어났다.

  • 광각, 망원, 초광각 모두 초점 문제 없는지
  • 카메라 제어 UI 작동 여부
  • 카메라 마이크 위치별 녹음 품질 확인

 

7. 터치와 수평 센서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터치 테스트는 메모 앱에서 낙서로 확인

전체 화면을 자유롭게 쓱쓱 그려보며 끊기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한다.

수평 감지는 측정 앱 사용

수평 기준 박스를 두고 좌우 기울임에 따라 수평 표시가 정확히 뜨는지 확인한다.

 

8. 마지막으로 충전 속도 테스트까지

고속 충전이 되는지 꼭 체크해야 할 부분

요즘은 충전 속도 측정 기능이 있는 케이블이나 보조배터리가 많아 이걸로 테스트해보는 게 가장 편했다.

  • 충전기: PD 40W 이상 사용
  • 배터리 잔량 50% 이하에서 테스트
  • 충전 수치(W)로 속도 확인

충전이 느리다면 케이블, 어댑터, 아이폰 자체 문제 중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따져봐야 한다.

 

9. 불량이라면 이렇게 대응했다

초기 불량 의심될 경우 빠르게 교환 신청

내가 기억하는 기준은 이렇다.

  • 대부분 구매처: 48시간 이내 초기 불량 새제품 교환
  • 그 외: 14일 이내 리퍼 또는 환불 가능

교환받기 위한 조건

  • 불량 증거 영상 및 사진 확보
  • 구성품 미사용 상태 유지
  • 구매 내역, 시리얼 번호 확보

새 제품일수록 문제를 빠르게 확인하고, 교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마치며

아이폰17을 받았다면 설레는 마음은 잠시 미뤄두고, 위의 테스트 9가지를 차례로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영상으로 증거를 남기고, 48시간 안에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애플 제품은 한번 교환 기회를 놓치면 리퍼폰으로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꼼꼼히 확인해두면 두고두고 안심하고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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